기사최종편집일 2024-05-09 0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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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장우, 브래드 피트 빙의 "한국의 브래드 피트로 우겨볼 것" (나 혼자 산다)

기사입력 2021.10.07 14:31 / 기사수정 2021.10.07 14:31

박예진 기자

(엑스포츠뉴스 박예진 인턴기자) '나 혼자 산다' 25kg 다이어트 후 '장하디'로 불렸던 이장우가 가을을 맞아 '장브래드'로 변신한다.

8일 방송되는 MBC '나 혼자 산다'에서는 가을 남자 이장우가 플라이낚시에 도전한다.

이장우는 가을을 맞아 홍천강변의 전문 캠핑장을 찾는다. 그는 어릴 적부터 꿈꿔왔다는 카누를 몰고 가을 감성이 짙은 노래까지 들으며 신선놀음 못지않은 나들이를 즐긴다.

이어 이장우는 나들이를 위해 준비한 비장의 가을룩을 공개한다. 영화 '흐르는 강물처럼'의 브래드 피트와 똑 닮은 패션으로 등장한 것. 모자부터 멜빵, 셔츠까지 장착한 브래드 피트 코스프레에 싱크로율 200%를 자랑해 폭소를 자아낸다.

이장우는 "한국의 브래드 피트라고 우겨보겠다"라고 선언하며 영화 명장면 따라 하기에 나선다. 특히 허리 깊이의 물속에서 가짜 미끼를 단 낚싯대를 던지는 플라이낚시를 위해 거침없이 강물로 직진해 시선을 사로잡는다.

브래드 피트 영화 속 낚시 캐스팅까지 복붙한 '장 브래드' 이장우는 강변에서 불타는 열정을 뽐낸다. 또한 영화 같은 월척을 위해 물고기를 유혹하는 벌레 연기까지 선보여 웃음을 유발한다.
 
이장우는 가을 감성에 푹 빠져 자연과 물아일체가 되는 돌발 행동을 보이는가 하면 "다 버리고 홍천강으로 올 수 있을까?"라며 무소유의 삶을 꿈꿀 만큼 만족감을 드러낸다. 그가 꿈꾸는 무소유 삶은 방송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나 혼자 산다'는 8일 오후 11시 10분에 방송된다.

사진=MBC '나 혼자 산다'

박예진 기자 aynenjin@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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