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20 05: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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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기준X이지아, '찐 커플 케미'…"첫인상 안 좋았다" (해치지 않아)[종합]

기사입력 2021.10.05 21:50

최희재 기자

(엑스포츠뉴스 최희재 기자) 이지아가 엄기준의 첫인상에 대해 말했다.

5일 방송된 tvN '해치지 않아'에서 엄기준, 봉태규, 윤종훈이 폐가살이를 이어갔다.

이날 봉태규는 첫 손님 이지아를 기다리며 "지아 누나 오면 바로 일 시키자. 풀을 바로 뽑게 해야 한다. 바로 투입시키자"라고 말했다.

봉태규는 이지아에 대해 "호기심도 많고 모험심도 강해서 좋아할 수도 있을 것 같고. 아니면 정말 우리를 안 볼 것 같다"라고 기대했다.

이어 봉태규는 이지아에게 전화를 걸어 어디냐고 물었다. 이에 이지아는 "서울이다. 너무 고생스러울 것 같다"고 맞받아쳐 웃음을 자아냈다.

그러면서도 이지아는 "가고 있다. 뭐 파티 준비했냐"라고 기대감을 전했다. 이에 봉태규는 "레드 카펫은 너무 식상하잖아. 초록 카펫을 준비했다"고 덧붙였다.

이지아는 "셋이 어떻게 사는지 본 적이 없으니까. 다들 깨끗하게 정리는 하는 스타일인가?"라며 설레는 모습을 보였다. 이어 엄기준은 직접 낫을 갈며 제초 작업을 준비했다.

윤종훈은 "지아 누나가 문제가 아니라 우리가 30분 안에 쓰러질 것 같다"며 일하는 모습을 연출했다. 그때 이지아가 선물을 들고 도착했다. 엄기준은 이지아를 보자마자 "치마를 입고 왔어?"라고 말했고 봉태규는 "근데 예쁘다"며 친분을 드러냈다.

폐가하우스에 입성한 이지아는 벌레를 보며 소리를 질러 웃음을 자아냈다. 엄기준은 직접 폐가하우스를 소개했다. 봉태규는 "진짜 살 만해진 거다"라고 말했고, 이지아는 "이거 어떡하냐. 애들 오지 말라고 할까?"라고 답했다.

이지아는 팔 토시부터 밀짚모자를 건네는 삼형제의 모습에 헛웃음을 지었다. 이어 이지아는 옷을 갈아입고 창호지 작업에 나섰다. 봉태규는 "저 방 이름을 주단태 방으로 지었다. 형을 새겨놨다"고말했다. 남은 종이로 표정을 만들어둔 것.

이어 엄기준과 이지아는 장을 보러 향했고, 봉태규와 윤종훈은 점심을 준비했다. 엄기준은 "사고 싶은 걸 사봐라"라고 말했고 이지아는 "각 1병"이라며 술을 담았다.

이지아는 엄기준에 대해 "제가 여러번 얘기했는데 첫인상이 좀 안 좋았다. 진짜 차갑고 친해질 수 없을 것 같은 이미지였는데 정말 잘 챙겨주시고 츤데레 스타일이다. 뒤에서 챙겨주고 안 보고 있는 것 같은데 갑자기 나타나는 그런 게 있다"라고 전했다.

전복, 낙지, 새우까지 산 두 사람은 "한 바퀴 더 돌고 가자"며 다정한 모습을 보였다. 한편 윤종훈은 봉태규와 함께 오징어 파전을 만들었다. 두 사람은 티격태격 케미를 뽐내며 웃음을 자아냈다. 

이지아는 한지현과 전화했고 이지아는 "오지 마. 절대 오면 안 돼. 영대한테도 오지 말라고 해"라고 얘기했다. 이에 봉태규는 이지아의 휴대폰을 뺏어 시청자들에게 웃음을 안겼다.

사진=tvN 방송화면

최희재 기자 jupi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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