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20 22: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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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제원 아들' 노엘, 사전 구속영장 신청…'무면허 운전' 등 5개 혐의

기사입력 2021.10.01 18:30 / 기사수정 2021.10.01 17:54



(엑스포츠뉴스 조혜진 기자) 장제원 국민의힘 의원의 아들 노엘(장용준)에 대한 사전 구속영장이 신청됐다.

서울 서초경찰서는 1일 도로교통법 위반(음주측정 거부·무면허운전·재물손괴), 상해·공무집행방행 등 혐의를 적용해 5개 혐의로 노엘에 대한 사전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노엘은 지난달 18일 서울 서초구 반포동에서 자신의 벤츠를 운전하다가 접촉 사고를 냈다. 그는 현장에 출동한 경찰의 음주 측정 요구에 불응하고 경찰관의 머리를 들이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후 노엘은 사건 발생 12일 만인 지난달 30일 오후 음주측정거부 및 무면허운전, 공무집행방해 혐의로 서초경찰서에 소환돼 피의자 조사를 받았다. 이날 그는 6시간 동안 피의자 조사를 받은 뒤 귀가했다.

한편, 이에 노엘의 아버지인 국민의힘 장제원 의원은 지난달 28일 "이제 자식을 잘못 키운 아비의 죄를 깊이 반성하며 자숙의 시간을 가지겠다"며 윤석열 캠프 종합상황실장직에서 사퇴했다. 

사진=엑스포츠뉴스DB

조혜진 기자 jinhyejo@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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