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6-02 08: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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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아도 꿈결' 이태구 "배우고 성장한 소중한 시간" 종영 소감

기사입력 2021.10.01 09:11


(엑스포츠뉴스 황수연 기자) 배우 이태구가 ‘속아도 꿈결’ 종영 소감을 전했다.

이태구는 오늘 1일 KBS 1TV ‘속아도 꿈결’ 최종회를 앞두고 소속사 FN 엔터테인먼트를 통해 “’속아도 꿈결’을 끝까지 함께해 주신 시청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 많이 배우고 성장한 소중한 시간이었다. 상민이로 살았던 9개월 동안 매 촬영 날이 기다려지고 언제나 즐거웠다. 행복한 추억으로 오래 기억에 남을 작품이다.”라며 감사 인사를 전했다.

이어 “연기를 포기하고 싶었던 순간 찾아온 기회였다. 기회를 주신 김정규 감독님과 삼 형제의 막둥이로 살게 해주신 여명재 작가님, 모든 스태프분들과 이제는 진짜 가족 같은 선배님들과 헤어지게 되어 섭섭한 마음이 크지만 또 좋은 작품에서 만날 수 있기를 바란다.”라며 진심 어린 마음을 전했다.

이태구는 ‘속아도 꿈결’에서 금종화(최정우 분)의 삼남 금상민 역을 맡아 철없고 자격지심 가득한 화가 지망생부터 진정한 자신의 꿈을 찾고 삽화가로 성장해나가는 모습을 진정성 있는 연기와 섬세한 표현력으로 설득력 있게 그려내며 시청자들의 호평을 받았다.

또한 이태구는 금상백(류진), 금상구(임형준)과 삼 형제 케미, 강모란(박준금)과의 모자 케미, 민가은과의 소나기 커플 케미까지 환상의 호흡을 선보였을 뿐만 아니라 금상민 캐릭터에 완벽하게 녹아들며 신인임에도 안정적 연기력으로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이처럼 성장형 배우로서의 무궁무진한 가능성을 보여준 이태구가 보여줄 활약에 기대가 모아진다.

한편, KBS 1TV 일일드라마 ‘속아도 꿈결'은 오늘 1일 오후 8시 30분 최종회가 방송된다. 

사진 = FN엔터테인먼트

황수연 기자 hsy1452@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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