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9 0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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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림과 이혼' 中 가오쯔치, 근황 보니…드라마 출연·틱톡까지

기사입력 2021.10.01 04:00


(엑스포츠뉴스 김미지 기자) 배우 채림이 전 남편 가오쯔치를 언급한 가운데, 그의 근황에도 많은 관심이 쏠리고 있다.

채림은 지난 29일 방송된 JTBC '용감한 솔로 육아-내가 키운다'에 출연해 5세 아들 민우를 양육하는 일상을 전했다.

이날 채림은 아이가 아빠의 존재를 알고 있냐는 질문에 "'왜 우리집엔 아빠처럼 보이는 존재가 없을까'라는 말은 안 했지만 그게 시선 끝에 항상 느껴졌다. 밖에 나가면 아빠와 있는 아이들을 뚫어지게 쳐다봤다"며 민우가 5세가 된 이후 아빠의 이야기를 했다고 밝혔다.

이어 "'아빠 보고싶어?'라고 물어보니 처음엔 '아니'라 하더라. '민우는 아빠가 없는 게 아냐. 아빠가 있는데'라고 했더니 표정이 달라지더라"며 "민우 기억 속엔 아빠 존재가 없다. 너무 어릴 때였다. '민우도 아빠가 있는데 지금은 보러 오지 못하는 거야'라고 했다. 사진을 보여줬더니 말 없이 계속 보더라"고 덧붙였다.

채림의 발언은 중국에서도 기사화되며 많은 관심을 끌었다.

또 채림의 전 남편인 가오쯔치의 근황에 대한 관심도 쏟아졌다.

가오쯔치는 최근 방영 중인 드라마 '친애적 오형'에 특별 출연 중이며, 자신의 웨이보를 통해 드라마 관련 콘텐츠를 공개하며 팬들과 소통한 바 있다.

또 지난 6일에는 자신의 아이디로 틱톡 영상을 게재하기도 했다.

한편 채림과 가오쯔치는 중국 CCTV 드라마 '이씨가문'을 통해 인연을 맺었으며, 2014년 결혼식을 올렸다. 이후 2017년 아들을 출산했고 2018년 이혼설을 부인한 바 있다. 이후 2020년 12월 이혼을 공식적으로 인정했다.

사진=가오쯔치 틱톡

김미지 기자 am8191@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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