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6-08 15: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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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아라 前매니저' 김종욱 라면, 극과 극 평가…백종원 꿀팁 전수 (골목식당)[종합]

기사입력 2021.09.30 11:50 / 기사수정 2021.09.30 11:21

강현진 기자

(엑스포츠뉴스 강현진 인턴기자) '골목식당' 티아라 전 매니저 김종욱의 라면이 극과 극의 평가를 받았다.

29일 방송된 SBS '백종원의 골목식당'(이하 '골목식당')에서는 '지역경제 살리기 프로젝트-제주 금악마을' 편 여섯 번째 이야기가 공개됐다.

이날 최종 합격자인 최두환-이슬빈 부부, 조아름, 최재문-최명근 형제, 김종욱은 가게 계약과 함께 백종원과 논의 끝에 메뉴까지 정했다. 결정된 메뉴로는 최두환-이슬빈 부부는 돼지 강정, 조아름은 파스타, 최재문-최명근 형제는 타코, 김종욱은 라면이었다. 백종원은 가게 오픈 전, 최두환, 이슬빈 부부의 '돼지 강정'을 맛 본 후 한 입에 딱 먹기 좋은 크기로 강정을 튀기기부터 양념까지 솔루션을 해줬다. 조아름의 '파스타'에 대해서는 조리 시간을 지적하며 "소시지크림 파스타는 느끼하다"라며 좀 더 특별한 파스타를 만들 것을 조언했다.

이어 김종욱의 '라면' 조리 과정을 지켜보며 맛 본 백종원은 조리 과정부터 플레이팅까지 꿀팁을 전수해 눈길을 끌었다. 마지막으로 형제의 '타코'를 맛 본 백종원은 "살사소스 볶는 이유가 뭐냐"라고 물었다. 이에 "갈아서 먹어봤는데 볶은 것과 볶지 않은 것의 차이가 확실히 있었다"라고 설명했다. 백종원은 "공부도 안 했다. 사실 그렇게 먹음직스럽지 않다. 삶은 고기를 차라리 튀기면 어떠나"라며 소스부터 고기까지 의견을 대립을 보여 눈길을 끌었다.

그런가 하면 가게 오픈 준비를 하던 최종 합격자들이 시식단에게 평가를 받는 모습이 공개됐다. 평가를 받기 앞서 백종원은 "여기까지 와서 사 먹을지 평가를 받아봐야 한다. 맛과 가격 등 여러 가지 면에서 만족스러워야 한다"라며 응원을 하기도 했다. 가오픈 준비를 하던 김종욱이 이지훈을 라면집 직원으로 채용해 눈길을 끌었다.

먼저 백종원에게서 "공부도 안했다"라는 지적을 받은 최재문, 채명근 형제의 '타코집'이 시식단의 평가를 받았다. 이후 지적 많은 부분을 보완한 '타코'는 시식단으로부터 9점과 8점의 높은 점수와 함께 "타코를 즐겨 먹지 않지만 맛있다"라는 평가를 받아냈다. 이어 멕시코 현지 맛을 아는 시식단은 말 없이 고개를 끄덕이며 폭풍 먹방을 선보였다.

그러면서 "멕시코 타코와 흡사한 맛. 너무 맛있다"라며 9점의 높은 점수를 줬다. 두 번째로 김정욱과 이지훈의 '라면집'이 평가를 받았다. 철저하게 분업을 하면서 빠르게 '라면'을 완성해 간 김종욱과 이지훈. 빠른 속도에 시식단은 "우리 들어온지 4분됐는데 속도가 빠르다"라며 만족하는 모습을 보였다. 라면을 맛 본 후 시식단은 "지금 라면 가격이 5,000원이냐"라고 묻고 나서는 "10,000원을 받더라고 해물을 더 넣고 끓였으면 좋겠다"라며 6점을 줬다.

"제주도 특성을 못 살렸다"라는 평가에 백종원은 "그 편견을 깨자는 거다. 제주도 하면 바다만 생각하니 내륙의 식재료들도 알려졌으면 한다"라며 특색을 살리지 않은 이유를 대신 설명했다. 또 다른 시식단은 "근데 먹을 수록 익숙한 맛이 난다. 약간 순두부찌개와 같은 맛이 난다"라며 5점을 주면서 낮은 점수를 받았다.

그러나 타코 시식을 하고 온 남자 시식단은 매운 국물 맛에 빠지는 반면, 여성분들은 매운 맛을 즐기지 못했다. 이어 '밥을 말아먹으면 좋겠다'라는 반응을 보이며 긍정적인 모습을 보이며, 대부분 8, 9점을 주면서 호평했다. 이어 "마늘, 고기 비주얼이 좋았다", "돼지고기가 듬뿍 들어 있어서 맛 있었다", "고기가 많이 들어가서 좋았다" 등의 극과 극의 반응을 보여 눈길을 끌었다.

사진=SBS 방송화면

강현진 기자 jink08@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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