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9 0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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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8kg' 윤주 "1kg 쪘음…조금씩 늘려가자" [전문]

기사입력 2021.09.17 13:27 / 기사수정 2021.09.17 13:27


(엑스포츠뉴스 김예나 기자) 간 이식 수술을 받은 윤주가 건강 회복을 향한 의지를 드러냈다.

윤주는 17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두 번째 외래. 아침 7시 반부터 피 검사하고 엑스레이 찍고 딩다딩가"라고 글을 남겼다. 

함께 공개한 사진 속에는 윤주의 밝은 근황도 담겼다. 간 이식 수술을 받은 뒤 한층 더 밝아진 안색이 눈길을 끈다. 

또 윤주는 38kg의 몸무게를 공개하며 "1kg 쪘음. 45kg가 되는 그날까지. 그래. 1kg가 어디냐. 이렇게 조금씩 늘려가면 되는거지"라고 긍정적인 마인드를 드러내기도 했다. 

한편 윤주는 최근 간 이식 수술을 받았다. 

다음은 윤주 글 전문.

끼야~ 두번째 외래 아침 7시반부터 피검사하고 엑스레이 찍고 딩가딩가~ ㅋㅋ 으으 병원 출발 전 오랜만에 몸무게체크! 하자 1키로 쩟음!!! ㅋㅋ 45키로가 되는 그날까지!!!! 한달반동안 …. 그래 1키로가 어디더냐!! 이렇게 조금씩 늘려 가면 되는거지 ㅋㅋㅋㅋ 으아~이대로 도망가 버리고 싶다!!! 날씨가 너무 좋아 ㅠㅠ 누가 나좀 납치좀 해봐봐~~~ 눈감고 모른척 따라갈께!! 자유갈망 ㅋㅋ #자유 #free #원츄 #서울아산병원 #외래 #간이식 #날씨좋다 #가을하늘 #신나신나 #즐거운외츌

사진=윤주 인스타그램 

김예나 기자 hiyena07@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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