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6-02 0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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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탁 팬클럽, 강북보건소 선별 진료소에 커피차 선물…선한 영향력

기사입력 2021.09.17 08:10



(엑스포츠뉴스 이정범 기자) 영탁 팬클럽의 나눔이 눈길을 끈다.

가수 영탁 팬카페 ‘영탁이딱이야’ 내에서 활동하는 서울, 경기, 인천 50대 모임 ‘누나가딱이야’는 최근 커피차 선물을 실천했다고 전했다.

그들은 “영탁 커피차가 9월 14일 강북보건소 선별 진료소에 다녀왔다”라며 “모든 선별 진료소의 의료진분들이 힘들고 분주하지만 강북구는 기저질환자인 노인층이 많은 관계로 더욱 바쁘고 정신없는 곳 중 하나”라고 설명했다.



팬클럽 측은 “비록 커피 한 잔이지만 영탁과 내 사람들의 응원 속에서 코로나로 인해 지친 선별 진료소 의료진분들이 잠시나마 웃고 힘이 나셨기를 바라본다”라고 희망했다.

그들은 “같은 방향으로 가는 것이 아닌 같은 마음으로 가는 것이 동행이라고 한다. 가수 영탁과 내 사람들은 변하지 않는 같은 마음으로 서로가 서로의 힘이 돼주면서 선한 영향력을 실천하겠다. 대한민국, 지치지 말고 코로나 극복합시다”라고 말했다.

한편, 영탁은 TV조선 ‘내일은 미스터트롯’에서 선(善)에 오르며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스타로 자리매김했다.

그는 ‘미스터트롯’ 이전 발표해 역주행한 ‘니가 왜 거기서 나와’를 비롯해 ‘찐이야’, ‘이불’ 등을 메가 히트시키며 K-트로트 열풍을 이끌고 있다.

사진 = 영탁 팬클럽-밀라그로

이정범 기자 leejb@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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