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6-18 1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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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찬희·박유나 "'SKY캐슬'이후 세 번째, 눈빛만 봐도" (화이트데이)[종합]

기사입력 2021.09.10 15:50 / 기사수정 2021.09.10 13:45


(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강찬희와 박유나가 '화이트데이: 부서진 결계'를 통해 세 번째로 한 작품에서 호흡하게 된 소감을 전했다.

10일 유튜브 생중계를 통해 영화 '화이트데이: 부서진 결계'(감독 송운) 온라인 제작보고회가 진행됐다. 이 자리에는 송운 감독과 배우 강찬희(SF9 찬희), 박유나, 장광이 참석했다.

'화이트데이: 부서진 결계'는 늦은 밤 학교에서 일어나는 기이한 현상을 일으키는 악령으로부터 친구들을 구하기 위한 사투를 그린 공포 판타지 영화다.

영화는 올해로 발매 20주년을 맞은 국산 PC 패키지 공포 게임의 전설 '화이트데이: 학교라는 이름의 미궁'을 원작으로 제작됐다. '화이트데이: 부서진 결계' 측은 원작 게임을 바탕으로 하지만 퇴마 소재를 결합해 원작과 차별화되는 새로운 이야기를 준비했다. 



그룹 SF9 활동과 드라마 'SKY 캐슬', '여신강림' 등으로 활동해 온 강찬희는 아직 능력을 자각하지 못한 국내 최고 퇴마사의 후계자 희민 역을 연기했다. 또 박유나는 학교의 저주에 관한 비밀을 간직하고 있는 소녀 소영 역으로 출연했다.

강찬희와 박유나는 'SKY 캐슬', '여신강림'에 이어 '화이트데이: 부서진 결계'로 무려 세 작품을 함께 하게 됐다.

이날 강찬희는 "(박)유나 누나가 정말 잘 챙겨주는 스타일이다. 덕분에 편안하게 촬영할 수 있었다"라고 칭찬하며 "눈빛만 봐도 무슨 생각을 하는지 알 수 있을 정도로 친해졌다"고 고마워했다.

박유나는 "'SKY 캐슬'에서는 많이 부딪히지 않아서 서먹한 마음도 있었다. 그래도 몇 번 봤다고 친밀감이 좀 생겨서, 친동생 같은 느낌이 들더라. 장난도 많이 쳤고, 호흡을 맞추는데 조금 더 편안함이 있었다"고 얘기했다.

연출을 맡은 송운 감독도 두 사람의 캐스팅 배경을 전하며 "원작에서 희민 캐릭터가 갖고 있는 이미지가 강하게 남았다. 그래서 그 이미지에 적합한 배우를 찾다가, (강)찬희 씨를 보게 됐다"며 "보자마자 원작 캐릭터와 싱크로율이 잘 맞는다는 느낌이 들었따. 대본을 같이 읽어봤고, 제가 찾던 희민의 모습과 딱 맞아서 그 자리에서 바로 '같이 하자'고 얘기했던 기억이 있다"고 전했다.

또 박유나에 대해서는 "소영 역을 누가 연기하면 좋을 지 찾아봤을 때, 정말 누가 봐도 매력적인 사람 중 한 명이 박유나 씨였다. 정말 잘 어울렸다"고 칭찬했다.

'화이트데이: 부서진 결계'는 10월 개봉 예정이다.

사진 = 제이앤씨미디어그룹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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