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7 0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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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스토리 글로벌 대기획 '9.11테러 20주기 특집 다큐멘터리', 전세계 최초 공개

기사입력 2021.09.09 17:24


(엑스포츠뉴스 김예은 기자) 글로벌 팩츄얼 엔터테인먼트 채널 히스토리가 9.11 테러 20주기를 맞아 다큐멘터리 대작, '9.11 테러 20주기 특집 다큐멘터리' 3부작을 방송하며 9월 11일, 그날 일어난 사건을 되짚어본다.

지난달 30일, 미국이 아프가니스탄에 주둔한 군을 철수하며 지난 2001년 9.11 테러 직후 시작된 전쟁에 종지부를 찍었다. 앞서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지난 20년 동안의 기나긴 전쟁을 끝내고, 9.11 테러 20주기인 9월 11일까지 철군을 마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수도 카불 공항에서 자살 폭탄 테러가 자행된 것을 비롯, 철군 이후 내전이 발발하고, 알카에다 등의 테러 단체가 세력을 다시 키워나갈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오는 가운데 이 모든 것의 시작인 9.11 테러가 조명되고 있다.

'9.11 테러 20주기 특집 다큐멘터리'는 9.11 테러를 다룬 여느 이야기가 아니다. 테러 당시 비행기 안에 있던 사람들의 이야기, 어느 누구도 상상조차 하지 못할 공간에서 마주한 공포, 그 참혹한 순간의 이야기를 담았다. 음성 녹음, 블랙박스 파일에 남은 객실 상황, 최초로 공개되는 유가족의 이야기, 항공 교통 관제사와 미군의 증언까지 촌각을 다투는 그날의 서사가 재현된다. 

한편, 뉴욕시의 상징이자 스카이라인을 대표했던 쌍둥이 빌딩을 둘러싼 이야기도 공개된다. 비행기 두 대가 0.7초도 되지 않는 찰나에 이를 관통할 수 있었던 이유, 그리고 쌍둥이 빌딩이 사라진 현시점에 이를 대신할 것은 과연 무엇인지를 조명한다.

1분 1초 흘러가는 사고기의 타임라인 위에서 911 테러에 대한 새로운 사실을 알게 될 '9.11 테러 20주기 특집 다큐멘터리'는 10일과 11일 오후 10시에 히스토리 채널에서 방영된다. 

사진 = 에이앤이코리아

 

김예은 기자 dpdms1291@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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