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8 2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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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웅종X이찬종 훈련사 깜짝 고백 "내 반려견에겐 훈련 안 시켜" (베짱이)

기사입력 2021.09.07 15:17 / 기사수정 2021.09.07 15:17

박예진 기자

(엑스포츠뉴스 박예진 인턴기자) '개미랑 노는 베짱이' 개통령 이웅종이 반려견 기본 상식을 전했다.

6일 방송된 MBN 예능프로그램 '개미랑 노는 베짱이'에서는 반려동물 행동교육 전문가 이웅종 훈련사의 반려견과 함께하는 모든 것이 공개됐다.

이웅종은 기상과 동시에 반려견들에게 둘러싸인 아침을 맞이했다. 그는 본인의 식사는 뒷전이고 반려견들의 아침 식사와 물을 먼저 챙기는 모습을 보였다. 식사 후에는 곧바로 털갈이를 하는 대형견의 목욕 시간을 가진 이웅종은 땀을 흘리면서도 행복한 미소를 지으며 애정을 드러냈다.

특히 이웅종은 올바른 반려동물 문화를 위해 애썼다. 그는 현재 개발 중인 '한국의 매너 있는 시민견' 교육 프로젝트를 공개했다. 올바른 펫 티켓 문화를 위한 이웅종의 노력에 전현무와 장윤정은 "제일 싫은 말이 '우리 개는 안 물어요'다", "가이드라인이 있는 것과 없는 것은 분명한 차이가 있다"라며 그의 말에 공감했다.

또한 이웅종은 많은 견주들이 고민할법한 반려견 훈련 상식을 공유했다. 그의 말에 따르면 생후 5개월까지가 분리 불안과 관련된 사회성 발달에 중요한 시기라고. 이웅종은 "따라 걷는 교육만 확실하게 해도 짖음, 공격성, 보호자와의 서열이 확실하게 교정된다"라며 훈련 꿀팁을 공개했다.

그런가 하면 이날 방송에는 이웅종의 동생이자 또 다른 '개통령' 이찬종 훈련사가 등장했다. 가장 기본적인 '앉아', '손'부터 반려견들의 예민한 청각을 적응시키는 훈련까지 선보이며 반려견과 함께 살면서 필수적으로 알아야 하는 훈련법을 설명했다.

하지만 이 두 사람의 반전이 알려져 모두를 놀라게 했다. 이 둘은 "우리가 키우는 반려견에게 훈련을 시키지 않는다"라고 고백한 것. 이에 그치지 않고 이찬종은 "집에 가면 보호자들에게 하지 말라는 것 (내가) 다 한다"라며 어쩔 수 없는 부모의 고충을 토로했다.

김민아는 두 형제를 위한 완벽 펫캉스를 기획했다. 식당부터 멍비치 등 김민아가 주비한 반려견들과의 여행은 두 형제에게 잊지 못할 행복을 전했다. 이웅종, 이찬종 형제는 여행 틈틈이 식사 훈련법부터 수영 강의까지 반려견 훈련법을 전수하며 마지막까지 견주 시청자들의 학구열을 불태웠다.

'개미랑 노는 베짱이'는 매주 월요일 오후 11시에 방송된다.

사진=MBN '개미랑 노는 베짱이'

박예진 기자 aynenjin@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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