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6-11 0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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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우재, 연애 방해하는 20년 여사친 사연에 "남 주기 싫은 것" (연참3)

기사입력 2021.09.07 13:17 / 기사수정 2021.09.07 13:17

강현진 기자

(엑스포츠뉴스 강현진 인턴기자) '연참3' 주우재와 한혜진이 이기적인 여사친 사연에 경악한다.

7일 방송되는 KBS Joy 예능프로그램 '연애의 참견 시즌3'(이하 '연참3')88회에서는 최근 연애를 시작한 고민남의 사연이 공개된다. 

이날 고민남은 여친을 놓치고 싶지 않은 마음에 최선을 다하지만 이번에도 그의 연애는 순탄치 않다. 한동네에서 나고 자란 20년 지기 여사친의 방해로 고민남의 연애는 늘 실패했었다. 이에 이번 연애에도 여사친의 방해가 시작됐다. 결국 고민남의 차에서 발견된 여사친의 흔적에 여친은 분노하고 만다.

고민남의 연애를 방해하는 여사친을 보며 김숙은 "고의성이 있어 보인다"라고 판단했다. 주우재 역시 "내가 갖기는 싫고 남한테 가는 것도 싫은 거다"라는 의견을 말한다. 이후 여사친은 갑자기 고민남에게 좋아한다고 고백한다. 사실 고민남 역시 학창 시절 여사친에게 마음이 있었지만 고백하기도 전에 여사친에게 거절당한 경험이 있었던 상황.

이에 이날 스튜디오에서는 여사친의 마음에 대해 이야기를 나눈다. 서장훈은 "당장 외로운 거다. 다른 남자에게 차이고 자존감이 낮아져 있는데 고민남에겐 공주 대접을 받을 수 있다"라고 말한다. 이에 곽정은 역시 "스키를 탈 때 상급자 코스에서 실패하고 초급자 코스로 간 거다"라며 동의한다.  

오랜 시간 돌고 돌아 이어진 두 사람. 한동안 행복하게 지내지만 이내 문제가 터지고 만다. 여친이 된 여사친은 본색을 드러내면서 고민남이 받아들일 수 없는 말과 행동을 벌인다. 한혜진은 "요즘에도 이런 캐릭터가 있다고?"라며 경악했다는 후문이다.

'연참3'는 7일 오후 9시 30분에 방송된다.

사진=KBS Joy '연애의 참견 시즌3'

강현진 기자 jink08@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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