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08 15: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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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될 때까지 달리겠다"…오메가엑스, '신인상' 목표로 쉼 없는 초고속 컴백 [종합]

기사입력 2021.09.06 16:50 / 기사수정 2021.09.06 15:58



(엑스포츠뉴스 조혜진 기자) 그룹 오메가엑스(OMEGA X)가 '초고속 컴백'에 담긴 남다른 각오와 열정을 드러냈다.

오메가엑스(재한, 휘찬, 세빈, 한겸, 태동, XEN, 제현, KEVIN, 정훈, 혁, 예찬) 첫 번째 싱글 'WHAT'S GOIN' ON(왓츠 고잉 온)' 발매 기념 온라인 미디어 쇼케이스가 6일 진행됐다.

첫 번째 싱글 'WHAT'S GOIN' ON'은 글로벌 K팝 시장을 향한 오메가엑스의 야심찬 포부와 열정을 담았다. 'E 버전', 'F 버전', 'S 버전'까지 총 세 가지 콘셉트로 구성됐으며 오메가엑스의 폭발(EXPLOSION)적인 에너지, 유니크한 컬러로 날개를 펼친 끝없는 질주(SPRINT) 본능, 최정상을 향한 비상(FLYING)의 메시지를 내포하고 있다.

타이틀곡 'WHAT'S GOIN' ON'은 오메가엑스의 유니크한 컬러와 파워풀한 카리스마가 돋보이는 힙합 장르의 곡이다. 강렬한 기타 사운드의 도입부와 점점 고조되는 멜로디, 자신감을 드러낸 가사가 어우러지며 오메가엑스만의 힘찬 에너지를 전달한다. 

'Dance With OMEGA X (댄스 위드 오메가엑스)'라는 뜻을 지닌 수록곡 'BAILA CON OX (바일라 꼰 오엑스)'는 신디사이저 라인이 돋보이는 중독성 강한 댄스곡으로, 폭발적인 흥을 예고하고 있다. 




특히 오메가엑스는 지난 6월 30일 첫 번째 미니앨범 'VAMOS (바모스)'를 발매한 뒤 약 2개월 만에 초고속으로 컴백해 눈길을 끈다.

이에 휘찬은 "어제 잠들기 전에 멤버들과 모여서 빠른 시간 안에 팬여러분들에게 새로운 모습을 보여줄 수 있다는 게 얼마나 행복한 일인지에 대해 이야기를 해봤다"며 "서로 긴장도 되고 떨리기도 하고 그렇게 이야기하다가 다시금 저희가 얼마나 무대를 사랑하는지 확인하게 됐다"고 남다른 컴백 소감을 밝혔다.

데뷔 활동을 마친 뒤 빠르게 컴백을 준비해야 했을 8월에 대해 태동은 "저도, 멤버들도 살면서 가장 열심히 산 한 달이지 않을까 생각이 든다"고 이야기했다. 이어 그는 "저희 앨범을 위해 많은 분들이 노력해주셨다. 기운을 얻어서 정말 열심히 연습하고 준비했다"고 밝혔다.



빠른 컴백을 결정한 이유를 묻자 한겸은 "데뷔하기 전부터 앞으로의 계획을 회사에서 탄탄하게 준비하고 있었기에 가능한 일이었다"며 "멤버 모두 멋진 음악과 퍼포먼스로 올 수 있어서 감사한 마음이다. 그리고 팬 여러분들이 보고 싶어서 빨리 왔다"고 이야기했다.

예찬 역시 "데뷔 후 많은 팬분들께 사랑을 받았다. 사랑에 보답하고자 빨리 찾아왔다"며 "저희 목표는 신인상이기 때문에 그 날을 위해서 열심히 될 때까지 달리겠다"고 의지를 드러냈다.

짧은 앨범 준비 기간 탓에 겪은 어려움을 밝히기도 했다. 케빈은 "초고속 컴백이다 보니 준비에 여유가 있지 않았는데 각자 한층 성장을 해서 빠르게 습득을 하고 더 멋있어지게 준비를 했던 것 같다"고 말했다.

또 케빈은 "초고속으로 다이어트를 했던 기억이 난다"고 이야기했고, 앨범 활동을 마친 후 "다같이 삼겹살 파티를 해보고 싶다"는 바람을 밝혀 멤버들의 환호를 받았다. 

한편, 오메가엑스는 이날 오후 6시 'WHAT'S GOIN' ON' 발매 후 오후 6시 30분부터 온라인 팬 쇼케이스를 진행한다. 

사진=스파이어엔터테인먼트

조혜진 기자 jinhyejo@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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