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21 08: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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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남자친구♥' 권민아 "故 설리 그만 팔아" 악플러에 '분노' [엑's 이슈]

기사입력 2021.09.04 08:14 / 기사수정 2021.09.04 08:14

하지원 기자

(엑스포츠뉴스 하지원 기자) AOA 출신 권민아가 연애 중인 사실을 알린 가운데 자신을 향해 지속된 악의적 메시지를 남기는 누리꾼에 대한 분노를 드러냈다.

4일 권민아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한 누리꾼과의 메시지 내용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 누리꾼은 권민아에게 "극단적 선택 미수 20번이면 죽을 맘 없는 거라던데", "설현, 신지민 좀 그만 팔아", "설리도 그만 팔고"라는 악의적 메시지를 남겼다. 이에 권민아은 "열심히 살아 이거 칠 시간에", "풀 때가 없으면 계속 씨부려", "20번 아니고 26번 정도"라고 응수했다.

이와 함께 권민아는 "비공개 계정으로 온갖 욕에다가 벌어지지 않은 예언까지 예언자처럼 다 던져놓고선 결국 제가 차단했다", 정신병동에 입원하라고? 당신이 해야 할 것 같던데 아주 상상으로 막 던지시더구먼"이라며 분노했다.

이어 "저희 엄마 욕하거나 제 소중한 사람 욕하면 안 그래도 잘 뒤집어지는데 더 뒤집어진다. 너 진짜 디엠 한 번만 다시 그따위로 해봐라"라고 경고했다.

권민아는 지난해 AOA 그룹 활동 당시 리더였던 지민에게 괴롭힘을 당했다고 폭로해 논란의 중심에 섰다. 또 최근에는 전 남자친구의 양다리 논란에 휩싸이며 거짓 해명 등 구설에 휘말렸으며 극단적 선택을 시도, 병원으로 이송돼 팬들에게 걱정을 안기기도 했다.
 
권민아는 최근 유튜브 '점점TV'에 출연해 AOA 논란, 어린시절 성폭행 피해, 故 설리, 힘들었던 가정사 등을 언급해 화제를 모았다.

또 3일 권민아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새로운 연인과 함께 찍은 사진을 게재하며 "네 저 얼마 전부터 교제 중입니다"라고 밝히기도 했다.

사진=권민아 인스타그램
 

하지원 기자 zon1222@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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