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8 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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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락세' 이태곤, 이수근과 한팀 "배지가 보인다" (도시어부3)

기사입력 2021.09.01 15:33 / 기사수정 2021.09.01 15:33

강현진 기자

(엑스포츠뉴스 강현진 인턴기자) '도시어부3' 이태곤이 이수근과의 한 팀이 되자 환호한다.

2일 방송되는 채널A 예능프로그램 '나만 믿고 따라와, 도시어부 시즌3'(이하 '도시어부3') 18회에서는 전 야구선수 정근우와 트롯 여신 조정민, 2PM 우영이 함께한 가운데, 경북 경주에서 대삼치 낚시 대결을 벌인다.

이날 개인전 빅원과 팀전 총 무게 대결이 펼쳐진 낚시에서는 최강의 케미로 똘똘 뭉친 팀이 결성됐다고 해 기대를 모은다. 이덕화와 정근우의 '말짱도루묵' 팀과 이태곤과 이수근의 '꺼꾸리와 장다리' 팀, 이경규와 김준현의 '다시 돌아온 이소룡과 홍금보' 팀, 우영과 조정민의 '우정의 무대' 팀으로 구성됐다. 

특히 하락세를 달리던 이태곤은 '용왕의 차남' 이수근과 같은 팀이 됐단 소식을 듣게 된다. 이에 "배지가 보인다. 이제 때가 됐다"라며 크게 환호해 경주 대삼치를 향해 총력을 펼칠 것으로 예상된다. 그런가 하면 '낚린이' 우영과 조정민은 제작진의 배려로 베네핏을 부여받으려 했다. 그러나 주변의 거센 반발로 시작 전부터 힘든 싸움을 예고했다. 살벌한 견제 속에서 우영은 "새벽 4시부터 쉽지 않네요"라고 하소연을 해 시선을 집중시킨다.

또, 도시어부 첫 출연인 우영은 낚시 초반에는 "와! 너무 재밌다"라며 해맑은 모습을 드러냈다. 그러나 끝없는 기다림과 계속되는 노입질에 "제발 잡고 싶다"라며 울부짖어 주변을 폭소케 했다. 과연, 우영은 대삼치를 향한 간절한 소망을 이룰 수 있을지 관심이 집중된다.

'도시어부3'는 2일 오후 10시 30분에 방송된다.

사진=채널A '나만 믿고 따라와, 도시어부 시즌3'

강현진 기자 jink08@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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