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8 22: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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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수진, '거짓말쟁이' 만드는 악플에 "전 남편이 준 꽃다발 아냐" [엑's 이슈]

기사입력 2021.08.30 13:40 / 기사수정 2021.08.30 13:49

이슬 기자

(엑스포츠뉴스 이슬 기자) '돌싱글즈'에 출연 중인 배수진이 자신을 거짓말쟁이로 여기는 악플에 직접 해명했다.

30일 배수진은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악플 다 무시하고 하는데… 거짓말쟁이 되는 건 싫어서!!"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햇다.

이날 공개된 사진에는 과거 E채널 예능 프로그램 '내 딸의 남자들2'에 출연해 꽃다발을 받은 배수진의 담겼다. 배수진은 "전 남편이 준 꽃다발이 아니에요!! 아무것도 모르면 쉿. 처음이니깐 처음이라고 하지 거짓말 치겠어 이 바보야"라고 해명하며 불쾌감을 드러냈다.

앞서 29일 MBN '돌싱글즈'에서는 배수진과 최준호의 데이트 장면이 전파를 탔다. 최준호는 배수진이 "꽃을 받아본 적이 한 번도 없다. 꽃을 좋아하는데"라고 했던 말을 기억하고 미리 장미 꽃다발을 준비해 배수진에게 선물했다.

이어 두 사람은 호수가 보이는 레스토랑에서 로맨틱한 식사를 했다. 최준호는 "꽃과 잘 어울린다. 구경하다가 어울리는게 있으면 하나 해줘야겠다고 생각하고 있었다"라고 배수진에게 말했다. 배수진은 "이런 분위기는 진짜 태어나서 처음이다. 이렇게 남자랑 이런 분위기에서 와인 마시는게 처음이다"라고 털어놨다.

한편, 배동성의 딸 배수진은 뮤지컬배우 임현준과 2020년 이혼하고 홀로 아들을 키우고 있다. MBN 예능 프로그램 '돌싱글즈'에 출연 중이다.

사진=배수진 인스타그램

이슬 기자 dew89428@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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