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3 15: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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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정환 팀VS이동국 팀, 실전 축구 대결…윤동식, '허재 주니어' 등극 (뭉찬2) [종합]

기사입력 2021.08.29 22:10 / 기사수정 2021.08.29 21:52

강현진 기자

(엑스포츠뉴스 강현진 인턴기자) '뭉쳐야 찬다2' 실전 축구 대결이 펼쳐졌다.

29일 방송된 JTBC '뭉처야 찬다 시즌2'(이하 '뭉찬2')에서는 11명의 합격자와 함께 2차 도이션을 시작해 치열한 스피드 테스를 펼친다.

이날 2차 오디션에서는 3명이 탈락한다고 했다. 1차 테스트는 '50m 스프린트' 대결이 펼쳐졌다. 시즌1의 자존심인 모태범과 박태환이 먼저 시범을 보였다. 깃발을 먼저 잡아야 승리인 상황에서 모태범이 '7초 53'으로 승리했다. 2인 1조로 테스트를 받아야 하는 상황에서 이대형이 부전승으로 올라갔다. 먼저 이장군과 윤석민의 대결이 펼쳐졌다.

이에 급 표정이 어두워진 윤석민은 "제물인데?"라며 기가 죽은 모습을 보였다. 살면서 달리기로 누군가를 이겨본 적이 없다는 윤석민은 패배하고 말았다. 생각보다 격차가 너무 많이 벌어지자 안정환은 "너무 많이 차이가 난다"라며 실망한 모습을 보였다. 이어 박정우와 김민수가 대결을 펼친 결과. 박정우가 '7초 25'로 엄청난 스피드를 선보이며 압도적인 승리를 가져갔다.

이어 손종석과 허민호의 대결. 치열한 대결 끝에 손종석이 '7초 34'로 승리했고, 이동국은 예상치 못한 승패에 깜짝 놀랐다. 강칠구와 송동환의 대결. 송동환이 '7초 78'로 승리했다. 김태술과 김준현의 대결. 스켈레톤 김준현의 승리를 예상한 이동국은 '6초 81'이라는 폭발적인 스피드를 보인 그를 보며 감탄했다.

테스트를 본 후 이동국은 "박정우는 우리 예상밖이다. 반전의 매력이다. 힘과 탄력이 있어서 인지 상위권이다"라고 평가한 뒤 허민호가 기대치에 못 미쳤다고 했다. 모두의 기대 속 펼쳐진 이장군과 손종석의 대결, 이장군이 승리했다. 계속되는 박정우와의 대결에서 이장군은 스타트에서 뒤쳐진 듯 보였으나 마지막에 슬라이딩 투혼으로 승리를 차지하며 모두를 깜짝 놀라게 했다.

그런가 하면 탈락자를 가르는 실전 축구 대결이 펼쳐졌다. 안정환 팀에는 이형택, 김동현, 김요한, 김용만, 김준현, 강칠구, 이대형, 김태술, 윤석민을 선발해 공격과 수비, 골키퍼의 조합을 만들었다. 이동국 팀에는 박태환, 모태범, 윤동식, 허민호, 이장군, 박정우, 김민수, 손종석, 송동환으로 '전체 공격, 전체 수비' 팀이 만들어졌다.

선수 선발을 본 정형돈은 "느낌이 기어코 안감독 이기겠다는 느낌이다"라고 해 웃음을 자아냈다. 선수 선발 후 안정환은 3-3-1 전술로, "이기는게 목적이 아닌 팀워크가 중요 포인트다"라고 했다. 반면, 이동국은 "저 팀은 오합지졸이다. 내 사전에 패배는 없다"며 "기술적으로 정신적으로 내용까지 완벽하게 이겨야 한다"라며 우승을 목표로 했다.

실전 축구 대결 중 기본적인 룰 숙지가 안 된 김민수는 실수를 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이대형은 윤석민에게 스루 패스를 선보이며 좋은 플레이를 보이며 실력을 뽐냈다. 또, 김준현은 빠른 스피드를 보이며 안정환의 눈에 든 듯 보였다.이어 슬라이딩 태클을 한 이대형이 의욕을 불태우는 모습을 보이자 안정환은 "괜찮은데?"라며 관심을 보였다.

치열한 접전 끝에 전반전은 '0:0'으로 마무리됐다. 이어진 후반전 윤동식이 백 패스를 손으로 잡아 이동국을 좌절하게 만들었다. 그 모습을 본 정형돈은 "허재의 모습이 겹쳐진다"라며 탄식했다. 안정환 팀에의 간접 프리킥. 김준현이 골을 넣으며 '1:0'을 만들어냈다. 이어 허민호가 골을 넣으며 동점으로 만들었다.

사진=JTBC 방송화면
 

강현진 기자 jink08@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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