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7 1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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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 재벌♥' 신주아 "불임·딩크족 아냐… 신혼 즐기는 것 뿐" (에브리데이)

기사입력 2021.08.28 17:57 / 기사수정 2021.08.28 17:57

이서은 기자

(엑스포츠뉴스 이서은 인턴기자) 배우 신주아가 아이를 갖지 않는 이유에 대해 해명했다.

28일 신주아의 개인 유튜브 채널 '에브리데이 신주아'(이하 '에브리데이')에서는 '신주아의 데일리 메이크업 and 아이를 갖지 않는 이윤? 태국댁이 궁금증 해결해 드립니다'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공개된 영상 속에서 신주아는 "여배우의 안 꾸민 듯 꾸민 데일리 메이크업 꿀팁들을 알려 드리겠다"며 메이크업을 시작했다.

그는 "자기 피부보다 세 톤 정도 어두운 파운데이션을 발라 주면 얼굴이 작아 보인다", "아이섀도우 대신 피부톤보다 세 톤 어두운 컴팩트를 쓰면 편하다"라고 말하며 메이크업을 이어나갔다. 이어 눈썹 그리기에 대한 꿀팁에 대해 "제가 눈썹을 잘 못 그려서 눈썹을 대고 그릴 수 있는 키트를 샀다"고 덧붙이기도 했다.

신주아는 "마스카라를 잘 사용하지 않는다. 대신 뷰러 전에 바세린을 면봉에 묻혀 주면 속눈썹이 잘 고정된다"고 말하며 자연스러운 메이크업을 완성했다. 그는 "따라하기 편하니까 도전해 보시라"고 말하며 영상을 마무리하는 듯 했다.

보너스 영상에 등장한 신주아는 "오늘은 단지님들(구독자 이름)을 위해 특별한 영상을 준비했다. 이제는 말할 수 있다"고 밝히며 "매 영상마다 가장 많은 질문을 주셨던 아이 문제에 대해서 명쾌하게 알려 드리려 한다"고 전했다.

신주아는 "시어머니께서 결혼 후에 '한국은 결혼을 하면 아이를 서둘러서 갖는 편이지만 우리는 괜찮다'고 말씀하셨다. 저와 남편 둘만의 시간을 조금 더 즐긴 다음에 아이를 천천히 낳아도 된다고 하셨다"고 말했다. 그는 "이런 말씀이 정말 감사하더라. 그래서 둘만의 신혼을 조금 더 즐기다 보니 어느새 7년이라는 시간이 흘렀다"고 덧붙였다.

또한 건강 문제에 대해 신주아는 "쿤서방과 저는 아무런 문제(불임)가 없고 걱정해 주신 많은 단지님들이 계셨는데 이상이 없다. 딩크족도 아니다. 조금 더 신혼 생활을 즐기고 싶었던 것 뿐이다"고 해명했다. 그는 마지막으로 "좋은 소식이 생기면 단지님들께 제일 먼저 알려드리겠다. 명쾌한 답변이 되셨길 바란다"고 전해 눈길을 끌었다.

신주아는 2014년 태국의 재벌2세와 결혼해 현재 태국에 거주 중이다. 개인 유튜브 채널을 통해 꾸준히 태국에서의 일상을 알리고 있다.

사진 = 유튜브 채널 '에브리데이 신주아' 캡처 화면

이서은 기자 finley0311@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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