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04 1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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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자인 "김자하→김자비, 삼남매 이름=클라이밍 관련"…이름 따라간 인생 (노는 언니)

기사입력 2021.08.24 22:30 / 기사수정 2021.08.24 18:35

강현진 기자

(엑스포츠뉴스 강현진 인턴기자) '노는 언니' 김자인이 클라이밍과 관련된 이름의 의미를 밝혔다.

24일 방송된 티캐스트 E채널 '노는 언니'에서는 '암벽 위의 발레리나' 김자인을 따라 클라이밍에 도전하는 언니들의 아찔하고 흥미진진한 하루가 펼쳐졌다.

이날 정유인은 자신과 이름이 비슷한 김자인에게 이름의 뜻을 물었다. 이에 김자인은 "이름이 특이한게 아버지가 지어주셨는데, 클라이밍과 관련된 이름이다"라고 해 모두를 깜짝 놀라게 했다. 김자인은 "'자'는 등산용 밧줄 뜻하는 독일어 자일의 '자'로, '인'은 북한산 인수봉의 '인'이다"라며 이름에 얽힌 의미를 털어놨다. 정유인은 "왜 꼭 북한산의 인수봉이냐"라고 물었다.

김자인은 "인수봉이 산악의 메카이자 암벽등반의 메카다"라고 했다. 클라이밍과 관련된 자인의 이름에 "낳을 때부터 클라이밍 시키겠다고 지은 이름이다"라며 놀란 모습을 감추지 못했다. 또, 자인의 큰오빠 김자하는 '자일+하켄(암벽등반에서 바위의 갈라진 틈새에 박아 넣어 중간 확보물로 쓰는 금속 못)', 둘째 오빠 김자비는 '자일+카라비너(암벽 등반가들이 쓰는 로프 연결용 금속 고리)'의 의미가 있다고 밝히며 클라이밍과 관련된 이름이라고 했다.

이에 정유인은 "신기한 게 세 분 다 하고 계시지 않냐"라며 이름 따라 인생을 살고 있는 클라이머 남매를 신기하다는 듯이 바라봤다.

사진=티캐스트 E채널 방송화면

강현진 기자 jink08@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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