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경 토로한' 태연, 걱정 의식했나? 깜짝 변신 근황

(엑스포츠뉴스 김예나 기자) 태연의 깜짝 헤어스타일 변신이 화제를 모으고 있다.

태연은 지난 23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한 화보 촬영 현장에서 찍은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단발머리 고양이 눈 잊지못해"라는 글과 함께 올라온 여러 장의 사진에는 화보 촬영 현장 속 태연의 모습이 담겼다. 태연은 핑크색으로 염색한 긴 머리의 앞부분을 단발로 과감하게 자른 모습을 보여 시선을 사로잡았다.


이를 보는 누리꾼들은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누리꾼들은 "소화력 대박" "진짜 잘 어울린다" "진짜 잘랐네" 등의 댓글로 태연의 남다른 스타일링을 칭찬했다. 

또 전날 태연이 올린 인스타그램 스토리 글과 연관지어 바라보는 해석도 이어지고 있다. 앞서 태연은 "응 맞아 좋아했지 지금도 좋아하고 근데 가끔 그런 생각을 해 아직 더 잘 할 수 있는 걸 발견하지 못했을 수도 있잖아? 난 아직 30년 그 언저리밖에 살지 않았는 걸 당장 내일 어떻게 될지는 아무도 모르는거야 그래서 열심히 집중해서 살아가 그렇다고 피곤하게는 말고 늘 나와 내 사람들이 행복하고 무탈한 선에서"라는 글로 심경을 토로해 화제를 모았다. 

평소 당당하고 자신감 넘치는 매력으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태연의 의미심장한 글은 팬들의 걱정을 자아내기도 했다. 동시에 계속해서 새로운 도전과 변화를 추구하는 태연의 또 다른 행보에 대한 기대감을 심고 있다. 

한편 태연은 최근 신곡 'Weekend'를 발표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또 tvN '놀라운 토요일'에 고정 출연하며 활약 중이다.  

사진=태연 인스타그램 

김예나 기자 hiyena07@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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