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09 2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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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윤식, 판타지오에 새 둥지…차은우·옹성우와 한솥밥 [공식입장]

기사입력 2021.08.23 09:44 / 기사수정 2021.08.23 09:44


(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배우 백윤식이 판타지오와 전속 계약을 체결했다.

23일 판타지오는 "배우 백윤식과 전속 계약을 체결했다. 묵직한 카리스마와 남다른 존재감으로 대중에게 사랑받는 배우와 함께하게 돼 큰 영광이다. 앞으로도 폭넓은 활약을 이어갈 수 있도록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백윤식은 영화 '지구를 지켜라', '범죄의 재구성', '그때 그사람들', '싸움의 기술', '타짜', '돈의 맛', '관상', '내부자들', '반드시 잡는다', '명당', '변신' 등에 출연하며 존재감을 드러냈다. 

또 드라마 '전설의 고향', 'TV 문학관', '서울의 달', '파랑새는 있다', '여인천하', '장희빈', '위기일발 풍년빌라', '뿌리깊은 나무', '내일도 칸타빌레', '배가본드' 등 드라마에서도 특색 있는 캐릭터로 오랜 시간 시청자를 만나왔다.

특히 백윤식은 대표작을 꼽을 수 없을 정도로 작품마다 명품 캐릭터를 완성한 것은 물론, 선풍적인 유행어를 남기며 한국 영화와 드라마계에 큰 획을 그었다. 

영화 '싸움의 기술' 속 오판수 역으로 "그러다 피똥 싼다"라는 대표적 유행어를 탄생시켰고, '내부자들'에서는 이강희 역으로 "어차피 대중은 개, 돼지입니다"라는 대사를 관객에게 깊이 각인시키며 활약했다.

또 2011년 방영된 SBS '뿌리깊은 나무'에서는 초반 4회 특별 출연임에도 불구하고 태종 이방원 역을 완벽하게 소화, 시청자의 마음속 깊이 뿌리 내리며 작품의 대표적인 캐릭터로 여전히 회자되고 있다.

이처럼 백윤식은 오랜 시간 선 굵은 연기로 시청자와 관객에게 사랑받는 명실상부 국내 최고의 배우다. 장르와 역할에 제한 없이 출연하는 작품마다 다양한 캐릭터를 자신만의 색으로 표현하며 작품의 흥행을 이끌어 왔다. 이에 남다른 행보와 파격적인 연기 변신으로 탄탄한 내공을 자랑하는 연기 명인 백윤식과 판타지오가 보여줄 시너지가 주목된다.

사진 = 엑스포츠뉴스DB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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