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7 0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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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영' 양지은→홍지윤, 마지막 孝콘서트...앵콜 요청에 '눈물 바다' (내딸하자)[종합]

기사입력 2021.08.21 00:50 / 기사수정 2021.08.21 00:18


(엑스포츠뉴스 노수린 기자) TOP7 멤버들이 각양각색 무대로 마지막 콘서트를 채웠다.

20일 방송된 TV조선 '내 딸 하자'에서는 시즌1 종영을 맞아 언택트 땡큐 콘서트가 개최됐다.

양지은, 홍지윤, 김다현, 김태연, 김의영, 은가은, 별사랑 TOP7 멤버들을 비롯해 강혜연, 황우림이 출연해 각양각색의 무대를 완성했다. 트롯 딸들은 어버이들이 직접 선정한 '베스트 오브 베스트' 곡들로 다양한 매력을 선보였다.

은가은의 베스트 무대는 '블링블링', 별사랑과 강혜연은 '남자답게' 무대로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안정적인 가창력은 물론, 파워풀한 안무로 분위기를 돋웠다. 이어진 무대는 '미스트롯2'에서 선을 차지한 '트롯 바비' 홍지윤의 '새벽비' 무대였다.

김태연은 '열두줄' 무대를 재구성했다. 가야금 연주와의 완벽한 하모니가 두드려졌다. 이어 김다현은 '꽃길'을 열창했다. 양지은은 '쑥대머리'로 국악 실력을 제대로 증명했다. 양지은의 열창에 언택트 팬들은 넋을 잃고 무대에 빠져들었다.

양지은, 김태연, 김의영, 별사랑, 강혜연은 '블루팀'을, 홍지윤, 김다현, 은가은, 황우림은 '레드팀'으로 나뉘어 '메들리 팀 배틀'을 펼치기도 했다.

레드 팀은 '추억속으로'로 시작해 '써니', '추억의 발라드', '오직 하나뿐인 그대'로 추억의 무대를 이어갔다. 블루 팀은 '노래하며 춤추며', 'Swing Baby', '토요일은 밤이 좋아', '이제는'을 열창하며 분위기를 뜨겁게 만들었다.

이외에도 딸들은 다양한 스펫 유닛 무대를 준비했다. 은가은과 황우림은 의기투합해 'Love For Night'와 'Super Star' 무대를 완성했다. 무대 중간 양지은과 강혜연이 합류해 노래와 안무를 함께했다. 특히 양지은은 업그레이드된 댄스 실력으로 모두를 놀라게 했다.

양지은, 홍지윤, 김다현, 김태연은 국악 어벤져스를 결성, '미스트롯2'에서 큰 사랑을 받았던 '범 내려온다' 무대를 재구성했다. 스페셜 LED 댄스 퍼포먼스와 함께 '범 내려온다' 무대가 시작됐다. 양지은은 무대 중간 댄스 퍼포먼스를 펼치기도 했다. 국악 어벤져스는 완벽한 호흡으로 레전드 무대를 기록했다.

마지막 무대를 앞두고 양지은은 "너무 행복했고, 영원히 잊지 못할 콘서트로 기억에 남을 것 같다"고 소감을 밝혔다. 딸들은 마지막 무대로 '천년지기'를 준비했다.

언택트 관객들은 "앵콜"을 외쳤고, 딸들은 앵콜 무대로 '효도합시다'를 열창했다. 딸들은 노래를 부르면서도 아쉬움에 차오르는 눈물을 감추지 못했다.

한편 '내 딸 하자'는 오늘(20일) 방송을 마지막으로 시즌1을 마무리지었다.

사진=TV조선 방송화면

노수린 기자 srnnoh@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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