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8 1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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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자, '200만 원대' 갈비 선물 받았다…"촬영 접자" (편스토랑) [종합]

기사입력 2021.08.20 23:58 / 기사수정 2021.08.20 23:58

강현진 기자

(엑스포츠뉴스 강현진 인턴기자) '편스토랑' 승우 아빠가 이영자에게 200만 원 갈비를 선물했다.

20일 방송된 KBS 2TV '신상출시 편스토랑'(이하 '편스토랑')에서는 이영자가 유튜버 승우 아빠를 만나 갈비의 매력에 빠졌다.

이날 이영자는 유명 셰프 출신이자 구독자 147만만 명을 보유한 요리 유튜버 승우 아빠를 만나는 모습이 공개됐다. 이영자는 "1년 전에 프러포즈했는데 왜 안 받았냐"라며 만나고 싶었다고 했다. 이에 승우 아빠는 당황하며 멋쩍게 웃었고, 승우 아빠 스튜디오에 들어선 이영자는 들고 온 꽃다발에 대해 묻자 "저한테 제가 선물하는거다"라며 장난을 쳤다. 이내 "아내 분에게 꽃을 선물한다"라고 건넸다.

아내에게 꽃 선물을 해 본적이 없다는 승우 아빠의 말에 이영자는 아래층 집에 있는 아내에게 꽃을 주고 오라고 보냈다. 꽃 배달을 시키고 스튜디오를 구경하던 이영자는 실버 버튼을 발견, 벽면을 가득 채운 셀럽들의 사인을 보게 됐다. 홍진호, 하하, 펭수, 페이커, 최준, 지석진, 신봉선, 로꼬, 딘딘 등의 싸인이 있었고 보면서 감탄을 자아냈다.

이어 꽃을 전해주고 온 승우 아빠는 "(아내가) 굉장히 좋아했다. 자기는 준비하게 없어 죄송하다더라"고 감사한 마음을 전했다. 요리를 시작하기 전 승우아빠는 "누나 오신다고 좋은 걸 준비했다"라며 눈을 마주치지 않는 모습을 보였다. 그러면서 "(방송 출연은 처음이라) 떨려가지고"라며 긴장한 모습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좋은 걸 준비했다는 승우 아빠는 이영자를 위해 소갈비를 꺼냈다. 엄청난 크기의 소갈비를 본 패널들은 "멧돼지 아니냐"라며 놀란 모습을 보였다. 이영자 역시 "이거 2-300만 원 아니냐"라며 깜짝 놀라자 승우 아빠는 "그 정도 한다"라고 해 눈길을 끌었다. 주제가 '쌀'이기에 밥도둑인 갈비를 준비했다는 승우 아빠. 이영자는 "오늘 주제는 갈비다 바꾸고 싶다"며 "집에가서 혼자 해먹으면 안되냐"리며 고기에 눈을 떼지 못했다.

소갈비 해체 작업에 들어간 승우 아빠. 고기 해체 작업을 하루 만에 속성으로 배웠다고 하자 이영자는 "배움이 짧다"라고 장난을 쳤다. 이어 이영자는 "승우아빠 사람이 돈을 쓸 줄 안다. 인물 값 한다"라며 갈빗살을 손질하는 그의 옆에서 칭찬을 연발했다. 이어 고기를 불판에 올린 승우 아빠. 그 모습을 지켜보던 이영자는 "고기 냄새가 왜 이렇게 싱싱하냐"라며 잡은지 14일 된 고기를 보며 함박 웃음을 지었다.

이어 자르지 않고 한 입에 넣은 이영자는 그 맛에 감탄하며 홀린 듯 고기를 구워 보는 이들의 군침을 자극했다. 또, 통갈비 구이까지 먹던 이영자의 모습을 보며, 진아름은 고기의 육즙에 시선을 떼지 못했다. 이에 허경환이 "아름 씨도 소고기를 좋아하냐"며 "남궁민 씨랑 고기를 먹으러 다니냐"라고 물었다. 그러자 진아름은 "좋아한다. 고기가 땡기면 소고기 먹으러 간다. 가면 많이 먹는다"라며 남자친구 남궁민과 종종 소고기 데이트를 즐긴다고 했다.

고기와 함께 막걸리 한 잔을 하던 이영자와 승우 아빠. 막걸리를 맛 본 승우아빠는 "오늘 그냥 촬영을 접자"라며 방송을 접자고 했다. 이어 막걸리와 고기를 아내에게 가져다 주라고 내보내려던 그때, 아들 승우가 깜짝 등장했다. 이날 숭우 아빠와 이영자는 크림 갈비찜과 토마토 갈비찜을 만들어 눈길을 끌었다. 이어 최종 메뉴로 '밥갈비'를 선택했고, 밥갈비의 맛을 본 승우 아빠는 "우승 각이다"라며 우승을 예감했다

사진=KBS 2TV 방송화면

강현진 기자 jink08@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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