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보성, 본명+예명 합쳤다…"허석김보성으로 개명" 민증 공개

(엑스포츠뉴스 조혜진 기자) 김보성이 개명 후 주민등록증을 공개했다.

20일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이하 '컬투쇼') 공식 인스타그램에는 "김보성 씨가 개명한 이름의 정체는.....?! 본명 허석. 예명 김보성. 이제는 허석김보성. 이름에 대한 의리"라는 글과 함께 영상이 게재됐다.

공개된 영상에는 이날 '컬투쇼'에 출연한 김보성이 개명을 했다고 밝히는 모습이 담겼다. DJ 김태균은 "본명이 허석인데 김보성으로 예명을 쓰셨다"며 이번에 그가 개명을 했다는 소식에 대해 물었다.

이에 김보성은 "최초 공개하겠다. 허석김보성이다"라고 말했고, 김태균과 스페셜DJ 박성광은 모두 "장난하지 말라"는 반응을 보였다. 김보성은 "성이 허, 이름이 석김보성"이라며 마침 이날 나왔다는 주민등록증을 보여줘 놀라움을 자아냈다.

이날 방송에서 김보성은 "28년을 허석, 28년을 김보성으로 살았다"며 "내가 만약 세상을 떠나더라도 허석을 누가 알아주겠냐"고 개명 이유를 밝히기도 했다.

사진=SBS 파워FM '컬투쇼' 공식 인스타그램

조혜진 기자 jinhyejo@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