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터널스' 메인 예고편, 17시간 만에 920만 뷰…"역시 마블" 뜨거운 관심

(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영화 '이터널스'(감독 클로이 자오)가 티저 포스터와 메인 예고편을 공개한 후 17시간 만에 920만 누적 조회수를 기록하며 화제를 모으고 있다.

'이터널스'는 수 천년에 걸쳐 그 모습을 드러내지 않고 살아온 불멸의 히어로들이 '어벤져스: 엔드게임' 이후 인류의 가장 오래된 적 데비안츠에 맞서기 위해 다시 힘을 합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은 영화다.

''이터널스'가 티저 예고편 공개 후 약 3개월 만에 공식 티저 포스터와 호기심을 자극하는 서사가 깃든 메인 예고편을 공개했다. 

먼저 공개된 티저 포스터 속 떠오르는 태양을 뒤로하고 10명의 이터널스 실루엣이 시선을 이끈다. 오랜 세월 인류에게 그 모습을 드러내지 않았던 이터널스가 본격적으로 자신들의 존재를 드러낸 이유가 궁금증을 자극하며, 어떠한 모습들로 등장할지 호기심을 더한다.

또 메인 예고편에서는 '어벤져스: 엔드게임' 당시 타노스와 이에 맞선 어벤져스의 이야기를 시작으로 이목을 집중시킨다. 특히 메인 예고편은 마블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공개 17시간 만에 920만 누적 조회수를 달성하는 기록을 자아내 전 세계를 들썩이게 만들고 있다.

메인 예고편을 본 관객들은 "정말 극장에서 보고싶다!", "이것이 우리가 마블을 보는 이유!" 등 다양한 평을 내놓으며 '이터널스'에 대한 관심을 드러냈다. 

안젤리나 졸리를 필두로 마동석, 리차드 매든, 쿠마일 난지아니, 셀마 헤이엑, 젬마 찬 등이 출연하는 '이터널스'는 오는 11월 개봉 예정이다.

사진 = 월트디즈니컴퍼니 코리아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