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29 14: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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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해, 며느리 NS윤지 자랑…"깜짝 놀랄 정도로 내게 잘 해"(아침마당)

기사입력 2021.08.20 09:03


(엑스포츠뉴스 김미지 기자) 방송인 이상해가 며느리 김윤지(NS윤지)를 자랑했다.

20일 방송된 KBS 1TV 방송된 '아침마당'에서는 '아버지 나의 아버지'를 주제로 다양한 이야기가 펼쳐졌다.

이날 이상해는 아들 최우성과 전화 연결로 이야기를 나눴다. 이상해는 "아들이 엄마 편만 들고 앞으로 부인 될 사람 편을 들고, 또 부인 될 사람의 어머니 편을 든다. 나는 갈 데가 없다"고 이야기했다.

이에 최우성은 "처음에는 그렇게 이야기하고 항상 아버지 편을 뒤에 든다. 그런데 아버지가 거기까지 기다리지 못 하고 가버린다. 저는 최대한 중립을 지키려고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아버님이 장모님이 부르시면 내가 쌩 하고 간다고 말씀 하시는데, 그게 불편하셨으면 앞으로는 느린 걸음으로 가겠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또 "다른 분들 말씀처럼 항상 아버지 닮으려 노력하고 살고 있다. 아버지는 제가 제일 존경하는 분이다. 앞으로 아버지 편 들어드릴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이상해는 "네가 안 해도 된다. 나는 며느리 될 애한테 깜짝 놀랐다. 그렇게 잘 할 수가 없다. 우리 첫 애한테 화가 나더라도 옆에서 사근사근 말한다. 사람 미치겠다"고 며느리 자랑을 해 웃음을 자아냈다.

사진=KBS 1TV

김미지 기자 am8191@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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