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7 1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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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스 페달' 밟은 크래비티, 지금부터 "break 절대 밟지 않아" [쥬크박스]

기사입력 2021.08.19 18:00 / 기사수정 2021.08.19 15:53



(엑스포츠뉴스 조혜진 기자) 그룹 크래비티가 데뷔 1년 4개월 만의 첫 정규앨범 발매를 시작으로 브레이크 없는 성장을 자신했다.

크래비티의 첫 정규앨범 파트 1 'THE AWAKENING: Written in the stars(디 어웨이크닝: 리튼 인 더 스타즈)'와 타이틀곡 'Gas Pedal(가스 페달)' 뮤직비디오가 19일 오후 6시 공개됐다.

데뷔 1년 4개월 만에 발매한 첫 정규 'THE AWAKENING'에는 목표를 향해 비상하는 크래비티만의 도전적인 의식을 담아냈다. 크래비티는 앞서 'HIDEOUT(하이드아웃)'이라는 주제 아래 내면의 고민과 아픔을 극복하고, 새로운 세상에서 공감을 통해 하나가 되어 가는 이야기를 그려왔다. 이들은 이번 신보를 통해 외부로부터의 억압과 넘을 수 없는 벽을 뛰어넘어 멈추지 않고 나아가겠다는 의지를 표현했다.

타이틀곡 'Gas Pedal'은 그루비한 힙합 비트와 빠른 속도를 빗대어 표현한 독특한 테마의 베이스 리프가 인상적인 곡. 특히 멤버 세림과 앨런이 랩 메이킹에 참여, 도입부터 파워풀한 래핑을 선보이며 강렬한 에너지를 뿜어낸다. 점차 고조되는 곡의 구성은 기승전결의 짜릿한 쾌감을 안기며 듣는 재미를 더한다.

크래비티의 성장사를 '가속 페달'이라는 테마로 표현한 'Gas Pedal'은 "천천히 올라가 we ride or die / 아무리 빠르게 빠르게 가도 / break 절대 밟지 않아 / 천천히 올라타봐 every night / 이렇게 빠르게 빠르게 가는데도 / no break uh" 등의 가사로도 계속해서 멈추지 않고 나아가겠다는 의지를 확고히 담아냈다.



'Gas Pedal' 뮤직비디오는 정규 앨범의 대전제인 'The Awakening'의 의미를 담아 크래비티 멤버들이 서로의 존재를 느끼고 각성하는 내용을 담았다. 현실과 가상세계를 넘나드는 공간적인 배경으로 SF와 사이버펑크적인 요소를 담은 뮤직비디오는 메인 키워드를 더욱 극적으로 표현, 세계관을 견고히 다지는데 힘을 보탰다.

타이틀곡 외에도 이번 앨범에는 새로운 세계로 떠나는 크래비티의 시작을 알리는 'Intro : New Horizon(인트로 : 뉴 호라이즌)'을 비롯해 
'왔노라, 보았노라, 이겼노라'라는 제목처럼 당차고 패기 넘치는 크래비티의 의지를 담은 'VENI VIDI VICI(베니 비디 비치)', 모든 것을 쟁취하겠다는 포부가 담긴 'CHINGA-LINGA(칭가-링가)', 아홉 멤버의 순수한 열정을 표현한 힙합 댄스곡 'Celebrate(셀러브레이트)', 기분 좋은 사운드가 인상적인 일렉트로 팝 'Grand Prix(그랑프리)', 여행의 설렘을 담은 'Divin’(다이빙’)', 팬들을 위한 선물 'GO GO(고 고)' 등 다채로운 여덟 트랙이 수록됐다.

사진=크래비티 'Gas Pedal' 뮤직비디오

조혜진 기자 jinhyejo@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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