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6-15 0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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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견배우 김민경, 오늘(18일) 발인…최근작 '밥이 되어라'·'마우스' [종합]

기사입력 2021.08.18 07:29 / 기사수정 2021.08.18 07:29


(엑스포츠뉴스 김현정 기자) 중견 배우 김민경이 영면에 든다.

18일 오전 7시 서울 서초구 서울성모병원 장례식장에서 김민경의 발인이 엄수된다. 장지는 남한강 공원묘원이다. 

소속사 다홍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김민경은 지난 16일 세상을 떠났다. 향년 61세.

사망 원인은 알려지지 않았다.

김민경은 1960년 생으로 1979년 극단 신협 단원으로 데뷔했다. 1981년 대한민국연극제 신인상을 수상하며 얼굴을 알렸다. 

故 김민경은 다수의 드라마와 영화에서 조연으로 활약했다. 드라마 '해를 품은 달', '내딸 서영이', '동백꽃 필 무렵', 영화' 공공의 적', '타짜'에 출연했다.

최근까지도 드라마 채널A '유별나!문셰프', MBC '나를 사랑한 스파이', MBC '밥이 되어라', tvN '마우스', 영화 '파이프라인' 등에 출연하며 활발한 활동을 이어왔다. 지난달까지도 일일드라마 '밥이 되어라'에 얼굴을 비쳐 시청자에게는 친숙한 배우였다. 유작으로 개봉하지 않은 영화 '유체이탈자', '1947 보스턴' 등이 있다.

사진= 다홍엔터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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