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6-18 2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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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CU의 새 시대 지배'…'샹치와 텐 링즈의 전설' 메인 포스터 공개

기사입력 2021.08.13 07:09


(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영화 '샹치와 텐 링즈의 전설'(감독 데스틴 크리튼)이 메인 포스터를 공개했다.

'샹치와 텐 링즈의 전설'은 마블의 새로운 강력한 히어로 샹치의 탄생과 베일에 싸여 있던 전설적인 조직 텐 링즈의 실체를 다룬 첫 번째 이야기다.

먼저 '열개의 힘, 단 하나의 운명'이란 문구와 함께 강력한 슈퍼 히어로의 압도적 위용을 과시하는 샹치 역의 시무 리우가 눈길을 끈다. 

어두운 과거이자 두려운 존재인 아버지 웬우를 마주할 준비를 마친 듯 비장함이 느껴진다. 

오랜 시간 텐 링즈의 강력한 힘으로 어둠의 세상을 지배해 왔던 웬우 역의 양조위 역시 절대적 존재감을 드러내며 대배우다운 면모를 자랑한다. 

이와 함께 베일에 가려져 있던 텐 링즈의 실물이 뚜렷하게 그 모습을 드러내고, 두 사람이 텐 링즈를 사이에 두고 펼치는 차원이 다른 익스트림 액션까지 더해져 기대감을 증폭시킨다. 

흥미로운 캐릭터들과 함께 남다른 스케일의 다채로운 비주얼 역시 호기심을 자아낸다. 거대한 서사에 동참할 아콰피나, 양자경을 비롯해 샹치의 여동생 샤링과 레이저 피스트 등 다양한 캐릭터들이 독보적인 모습을 자아낸다. 여기에 현대적인 도시와 신비로움이 깃든 풍경까지 상상 그 이상의 비주얼들이 포스터 곳곳에 녹여져 예비 관객들의 호기심을 높인다.

시무 리우와 양조위, 양자경, 아콰피나 등이 출연하는 '샹치와 텐 링즈의 전설'은 9월 개봉 예정이다. 

사진 = 월트디즈니컴퍼니 코리아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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