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성윤, 김장 도전에 실수 연발…윤형빈 "김미려, 많이 참네" (살림남2)

(엑스포츠뉴스 박예진 인턴기자)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 정성윤이 생애 첫 김장에 도전한다.

14일 방송되는 KBS 2TV 예능프로그램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이하 '살림남2')에서는 한 번도 해본 적 없는 김장에 도전하는 정성윤과 그를 도와줄 든든한 지원군 윤형빈의 이야기가 그려진다.

정성윤은 매번 김치를 보내주시던 장모가 편찮으시다는 소식을 듣고 이번에는 자신이 김장을 해서 보내드리겠다고 약속한다. 이에 김미려는 어설픈 살림남 정성윤을 걱정하며 음식 관련 프로그램 MC 3년 경력의 요리 금손 윤형빈과 국가공인 조리기능장 임성근을 일일 선생님으로 초대한다.

고무장갑을 끼고 앞치마를 두른 정성윤과 윤형빈의 모습이 포착된 가운데 정성윤은 김미려에게 "앉아있어라"라며 큰소리를 친다. 하지만 그도 잠시, 정성윤은 김장을 시작하자마자 실수를 연발한다.

윤형빈은 "방송을 보고 김미려가 세다고 생각했는데 알고 보니 많이 참는 거였네"라고 말을 남겨 과연 정성윤이 생애 첫 김장을 무사히 마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쉽고 간편한 레시피로 주부들의 마음을 사로잡는 '뚝딱 아저씨' 임성근의 마약 김치 양념장을 만드는 비법이 공개된다고 해 기대를 높인다.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는 14일 오후 9시 15분에 방송된다.

사진=KBS 2TV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

박예진 기자 aynenjin@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