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티즈 윤호, 낚시 맹활약…이덕화 "천재" 감탄 (도시어부3)

(엑스포츠뉴스 박예진 인턴기자) '도시어부3' 도시어부와 아이돌의 피 말리는 낚시 대결이 예고된다.

12일 방송되는 채널A '나만 믿고 따라와, 도시어부 시즌3'에서는 아이돌 7인과 '향어잉어 청춘낚시대회'를 펼치는 모습이 그려진다.

이번 대결은 향어와 잉어 50cm 이상의 빅원과 팀의 총 무게로 승부를 가린다. 그뿐만 아니라 붕어 40cm 이상 최대어와 비단잉어를 잡을 경우 각각 황금배지가 추가로 수여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총 5개의 황금배지가 걸린 만큼 시작부터 뜨거운 접전이 벌어졌다고 해 기대를 높인다.

도시어부와 아이돌이 한 팀을 이뤄 대결을 벌이는 만큼 할아버지와 손자, 아버지와 아들, 형과 동생 같은 케미를 뽐내 훈훈함을 더한다.

태곤의 친절한 코칭 아래 첫 수를 기록한 더보이즈 주연은 "태곤이 형이 옆에서 잘 알려주셔서 잡을 수 있었다"라며 남다른 형제 케미를 자아낸다.

아이돌들의 맹활약 역시 관전 포인트로 꼽힌다. 에이티즈 윤호의 낚시 실력에 감탄한 이덕화는 윤호에게 '낚시 천재'라고 해 그의 실력에 관심이 쏠린다. 또한 낚시 경험이 없는 스트레이키즈의 리노 또한 대어와의 끈질긴 사투 속 강력한 한방을 보여주며 "낚시 쉽네요"라고 자신감을 내비치고 노피쉬인 도시어부들은 굴욕을 당한다.

한편 하성운은 이수근과 이웃사촌임을 밝히며 두터운 친분들 과시하지만 시간이 갈수록 둘의 갈등은 최고조로 치닫는다. 결국 하성운은 "다 수근이 형 때문이야"라며 폭발하고 이수근 역시 "여기서 낚시 못하겠어요. 나 정말 어떡하지?"라며 낚시 포기를 선언해 그 사연에 궁금증이 쏠린다.

'나만 믿고 따라와, 도시어부 시즌3'는 12일 오후 10시 30분에 방송된다.

사진=채널A '나만 믿고 따라와, 도시어부 시즌3'

박예진 기자 aynenjin@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