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8 15: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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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EO 김강안 "연매출 1500억 달성…실패도 多 " (세리머니클럽)

기사입력 2021.08.11 23:25 / 기사수정 2021.08.11 23:25

이서은 기자

(엑스포츠뉴스 이서은 인턴기자) '세리머니 클럽'에 연매출 1500억 원의 게임회사 CEO 김강안이 출연해 입담을 뽐냈다.

11일 방송된 JTBC 예능 프로그램 '세리머니 클럽'에서는 게스트로 배우 이현욱과 게임회사 CEO 김강안이 출연했다. 이날 게스트가 오기 전 오프닝에 앞서 박세리는 김종국의 유튜브 수익금 기부를 언급했다.

박세리는 "기부금 중에서 조금만 유기견 보호센터에 기부해 달라. 제가 문자도 보내지 않았냐"고 청탁했고, 이에 김종국은 "기부 영업은 처음 봤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훈훈한 두 게스트가 등장하자 박세리는 이현욱에게 "화면보다 실물이 나으신 것 같다"고 덕담을 건넸다. 이현욱은 명연기 후 얻은 별명은 '세젤쓰'(세상에서 제일 쓰레기), '인쓰'(인간 쓰레기)라는 별명 뿐이었다며 담담하게 말하는 모습으로 웃음을 유발했다. 그는 "차가운 인상 때문에 알아보는 사람이 있어도 인사를 잘 안 하신다"고 말하기도 했다.

CEO 김강안은 작년에 히트한 모바일 게임으로 연매출 1500억 원을 달성, 순수익만 500억 원에 달한다고 밝혀 놀라움을 자아냈다. 양세찬은 "나이가 저보다 한 살 어린데 형으로 부르고 싶다"라고 너스레를 떨기도 했다. 

그는 갑작스러운 부와 명예를 얻을 때까지 10번 이상의 실패가 있었고, 성공한 후에는 현실이 게임 같았다고 고백했다. 이어 김강안은 "비싼 음식을 먹어도 군대에서 먹던 컵라면이 제일 맛있었다"라고 말하는 모습으로 소탈함을 뽐내기도 했다.

사진 = JTBC 방송화면

이서은 기자 finley0311@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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