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29 2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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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2세 장미화, 갱년기 후 불면증+수족냉증…여성 질환 위험 ↑ (기적의 습관)

기사입력 2021.08.11 05:50 / 기사수정 2021.08.11 02:33

이슬 기자

(엑스포츠뉴스 이슬 기자) 올해 52세가 된 장미화가 불면증, 수족냉증을 겪고 있다고 털어놨다.

10일 방송된 TV조선 '기적의 습관'에는 개그우먼 장미화가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장미화는 "의사 분들이 저를 보면 생활 습관은 100점 만점에 100점이라고 한다"면서 "최근에 잠을 잘 못 들 때가 있었다. 그게 사람 잡는다. 아침에 일어나면 기분이 좋아야 되는데 비몽사몽 너무 힘들다"고 불면증을 겪고 있다고 밝혔다.

더불어 장미화는 수족냉증까지 앓고 있었다. 그는 "약간 체온이 낮다. 특히 겨울에는 손발이 차고 여름에도 그런 편이다. 그게 힘들다"라고 털어놨다.

남재현 전문의는 "수족냉증이 여성들의 자궁 건강에 악영향을 끼칠 수 있다. 손발이 차다는 게 혈관이 수축됐다는 거다. 무릎이 시리고, 발이 시릴 수도 있다. 신체 다양한 부위에서 차가움을 느낄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남재현 전문의는 "혈액순환이 원활하지 않다는 거다. 그래서 자궁 역시 영향을 받는다. 하복부 혈액 순환에 장애가 생기면 림프 순환도 잘 되지 않고, 그러다 보면 노폐물이 쌓이는 거다. 이런 경우에 자궁 근종, 난소 낭종 등 여성 질환에 대한 위험도도 높아진다"고 덧붙였다.

사진=TV조선 방송 화면

이슬 기자 dew89428@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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