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4 12: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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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스터시티 감독 "메디슨, 중요한 멤버"...이적설 일축

기사입력 2021.08.06 10:56 / 기사수정 2021.08.06 10:56

신인섭 기자

(엑스포츠뉴스 신인섭 인턴기자) 레스터시티 브랜든 로저스 감독은 제임스 메디슨이 팀에 남을 것이라고 확신했다. 

영국 매체 이브닝 스탠다드는 6일(한국 시간) "브랜든 로저스는 메디슨이 아스날과 연결되어 있음에도 팀에 남을 것이라고 확신한다"라고 보도했다. 

레스터시티에서 지난 3년간 활약했던 제임스 메디슨은 최근 아스날의 관심을 받고 있다. 아스날은 레알 마드리드로 임대 복귀한 외데고르의 대체자로 제임스를 점찍은 것으로 알려졌다. 

아스날이 원한다고 하더라도 금액이 문제다. 이적시장 전문매체 트랜스퍼마켓은 메디슨의 시장가치를 4,600만 파운드(한화 약 743억 원)로 예상했다. 

하지만 아스날은 최근 벤 화이트를 5,000만 파운드(한화 약 800억 원)에 영입하며 이적 자금이 충분할 수 있을지 미지수다. 따라서 아스날은 선수에 현금을 더해 이적을 추진하려는 계획으로 알려졌다.

아스날의 아르테타 감독은 메디슨의 플레이메이커 성향에 큰 매력을 느끼는 것으로 알려졌다. 2018/19시즌부터 레스터시티의 유니폼을 입은 메디슨은 모든 대회에서 118경기 27골과 20도움을 기록했다. 또한 매 시즌 리그 30경기 이상을 소화할 정도로 철강왕이다. 

브랜든 로저스는 메디슨에 대한 질문에 "그는 훈련에 만족하고 열심히 하고 있다. 그는 최근에 아버지가 되었기 때문에 경기장 밖에서도 책임감이 있다"며 "특히 이맘때쯤 떠도는 소문과 추측이 있다. 하지만 메디슨은 우리 스쿼드에서 매우 중요한 멤버다"라고 말했다.  
 
사진=PA/연합뉴스

신인섭 기자 offtheball9436@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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