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05 06: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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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태영 딸 로린, 류진 子 찬호에게 푹…"장인어른과 사위 그림" (편스토랑) [종합]

기사입력 2021.07.30 22:11 / 기사수정 2021.07.30 22:11

강현진 기자

(엑스포츠뉴스 강현진 인턴기자) '편스토랑' 기태영 딸 로린이가 류진의 아들 류찬호에게 푹 빠졌다.

30일 방송된 KBS 2TV '신상출시 편스토랑'(이하 '편스토랑')에서는 '여름의 맛'을 주제로 한 29번째 메뉴 개발 대결 결과가 공개됐다.

이날 기태영의 집에 초인종이 울렸다. 이에 달려가던 기태영은 안아달라는 로린이가 "'안아병'에 걸렸다"고 해 웃음을 자아냈다. 택배 안에는 초당 옥수수가 들어있었다. 옥수수를 반으로 조깨서 옥수수를 생으로 먹자 생으로 먹어도 맛있다. 옥수수맛 과일 같다"라고 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로린이 역시 옥수수 맛에 푹 빠진 모습을 보였다.

너무 많은 옥수수의 양에 기태영은 삼촌네 가져다 줄까"라며 이웃 주민 배우 류진에게 연락했다. 류진이 "집에 찬호는 있을 것 같다"고 하자 로린이가 급 관심을 보였다. 로린이와 함께 옥수수를 가져다주러 류진의 집으로 향한 기태영. 로린이는 "찬호 오빠 우리 집에 오라고 해"라며 찬호에 대한 관심을 보였다. 이어 나온 류진의 아들 찬호가 등장하자 정시아와 오윤아가 "어머 잘생겼어"라는 반응을 보였다.

기태영은 찬호에게서 부모님이 늦게온다는 말에 함께 저녁을 먹자며 자신의 집으로 데려갔다. 기태영의 집으로 들어온 찬호, 로린이는 아빠 기태영과 있을 때와는 전혀 다른 텐션을 보여줘 웃음을 자아냈다. 찬호가 "로린이 평소 뭐하고 노냐"고 묻자 기태영은 재빠르게 "블록 쌓는거 좋아한다"고 답한 후 요리를 위해 주방으로 들어갔다.

로린이와 놀아주기 시작한 찬호는 "오빠 기억나"라고 물었고, 로린이는 "오빠 완전 좋아해"라며 애정듬뿍 담긴 말을 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그러자 정시아가 "얘들도 잘 생긴거를 안다"라며 해 웃음을 자아냈다.

그런가 하면 로린이는 개인기를 보여주면서 앞구리하다가 부딪혀 눈물이 폭발했다. 이에 놀랐을 로린이를 안아주는 찬호의 모습에 이를 지켜보던 '편스토랑' 출연진들은 깜짝 놀랐다. 그러자 기태영은 "찬호야 삼촌이 고맙다. 심심할 때 맨날 와라"며 "특히 주말에 와라 애들 유치원안갈 때"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초당 옥수수로 올챙이 국수 만들이게 도전한 기태영의 옆으로 간 찬호는 요리에 관심을 보였다. 평소 요리 만드는 것에 관심이 있다는 찬호는 "요즘 집에서 수박 화채를 만들어 먹는다"라며 수박 화채 만들기에 돌입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화채를 만들던 찬호는 탄산 못 먹는 로희와 로린이를 위해 딸기우유로 화채를 만들어 스윗한 모습을 보였다.

이어 올챙이 국수를 만든 기태영이 요리하는 동안 옥수수와 수박을 먹은 로희와 로린이는 빼고, 찬호와 식사를 했다. 두 사람만 식사하는 모습에 류수영은 "여기서 이제 바둑만 두면 장인어른과 사위 그림이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찬호를 보던 정시아가 "찬호 군 탐난다. 우리 서우랑 3살 차이다. 딱 좋다"라며 탐내는 모습을 보였다.

그런가 하면 찬호가 집으로 돌아간다는 말에 로린이가 폭풍 눈물을 흘렸다.

사진=KBS 2TV 방송화면

강현진 기자 jink08@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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