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3 0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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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칼' 박준규 "치명적 문제로 촬영 중 못 쉬어" (아는 형님)

기사입력 2021.07.30 16:29 / 기사수정 2021.07.30 16:29

이서은 기자

(엑스포츠뉴스 이서은 인턴기자) '아는 형님'에 출연한 '야인시대' 주역 박준규가 촬영 당시 에피소드를 공개한다.

31일 방송되는 JTBC 예능 프로그램 '아는 형님'에 방영 당시 전국을 들썩인 화제의 드라마 '야인시대'의 주역 쌍칼 역의 박준규, 김두한 역의 안재모, ‘독사’ 박동빈이 전학생으로 등장한다. 또한 코미디언이자 '야인시대' 팬인 이진호가 전학생들의 든든한 지원군으로 출격한다.

'아는 형님' 녹화에서 '야인시대' 열혈 시청자였던 이진호는 "한때 박동빈에 대해 오해하고 있었다" "독사 역할을 맡은 박동빈이 진짜 깡패인 줄 알았다"라고 고백했다. 이에 박동빈은 "실제로도 그런 오해를 많이 샀다"라고 당시 에피소드를 전했다.

칼을 뽑아 김두한과 대적하는 신이 있었는데, "내가 생각하는 독사의 의리파 이미지와 괴리감이 느껴져 싫다"고 했다가 감독님에게 크게 혼났다는 것. 이어 박동빈은 '야인시대'에서 "독사가 가장 많이 한 대사가 있다"며 궁금증을 자아냈다.

또한 박준규는 "‘쌍칼’과 인연이 깊다. 드라마 '무인시대'에서도 쌍칼 역할을 맡았다"라며 당시 에피소드를 전했다. 특히 "예상치 못한 치명적인 문제로 촬영 쉬는 시간에도 편하게 쉬지 못했다"라며 몸소 당시 상황을 재연해 웃음을 자아냈다.

'아는 형님'은 31일 오후 9시에 방송된다.

사진 = JTBC '아는 형님'

이서은 기자 finley0311@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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