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5 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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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준영 변호사, 파산→5억 6000만원 펀딩…"응원의 힘" (대화의 희열3)

기사입력 2021.07.28 15:06 / 기사수정 2021.07.28 15:06

박예진 기자

(엑스포츠뉴스 박예진 인턴기자) '대화의 희열3' 박준영 변호사가 파산을 하게 된 사연을 밝힌다.

29일 방송되는 KBS 2TV 예능프로그램 '대화의 희열3'에서는 드라마 '날아라 개천용' 권상우, 영화 '재심' 정우의 실제 모델이 된 대한민국 최초 재심 변호사 박준영이 마지막 게스트로 출연한다.

박준영 변호사는 억울하게 누명 쓴 자들의 진실을 밝히는 재심 변호사로 유명하다. '삼례 나라슈퍼 강도치사사건', '8차 화성 연쇄살인사건', '낙동강변 살인사건', '익산 약촌오거리 택시기사 살인사건'이 그가 맡은 재심 사건들. 정의의 상장이 된 그는 돌연 파산 선언을 해 모두를 충격에 빠트렸다.

박준형 변호사는 과거 '파산 변호사'가 된 안타까운 사연과 함께 그를 다시 일어서게 한 기적의 후원을 이야기한다. 그는 파산 후 2016년 진행된 스토리 펀딩에 대해 "3일 만에 1억 원이 모였다"라고 말한다. 최종 펀딩 금액은 약 5억 6천만 원이었다고. 박준형 변호사는 '사람들의 응원의 힘'을 말하며 엄청난 금액이 모일 수 있었던 이유를 밝힌다.

그런가 하면 박준영 변호사는 역대급 폭탄 발언들로 MC 유희열을 당황하게 만든다. 금전적 상황이 좋아졌냐는 질문에 박준영 변호사는 "지금도 썩 좋지는 않다"라며 통장 잔고와 월세 상황을 오픈한다고. 통장 잔고의 출처까지 투명하게 밝힌 박준영 변호사의 이야기에 관심이 집중된다.

이와 함께 박준영 변호사는 한결같이 무료 변론을 고집하는 이유와 앞으로의 목표에 대해 밝혀 MC들을 감동하게 만든다.

'대화의 희열3'는 29일 오후 11시 30분에 방송된다.

사진=KBS 2TV '대화의 희열 시즌3'

박예진 기자 aynenjin@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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