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7 1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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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준하, 박명수·하하와 의리 "MV 촬영 무일푼으로" (대한외국인)

기사입력 2021.07.28 14:50 / 기사수정 2021.07.28 14:33

박예진 기자

(엑스포츠뉴스 박예진 인턴기자) '대한외국인' MC 민지로 활동 중인 정준하가 박명수, 하하의 의리를 자랑했다.

28일 방송되는 MBC에브리원 예능프로그램 '대한외국인'은 '싱글벙글-라디오 시대' 특집으로 MBC 라디오 '지금은 라디오 시대' 정선희, 문천식, '싱글벙글쇼' 신지, 정준하가 퀴즈 대결을 펼쳤다.

정준하는 MBC 대표 예능 프로그램이었던 '무한도전'에서 힙합에 도전해 래퍼 MC 민지를 탄생시켰다. 최근 정준하는 부캐릭터 MC 민지로 가요계에 정식 데뷔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이날 MC 김용만이 정준하에게 "뮤직비디오에 박명수 씨와 하하 씨가 무일푼으로 출연했는데 기분이 어땠냐"라고 묻자 정준하는 "전날 갑자기 연락했는데 흔쾌히 나와줬다"라며 비하인드스토리를 공개했다.

정준하는 "특히 박명수 씨는 '스케줄을 정리해서라도 갈게'라고 말해서 이게 멤버들의 의리구나 느꼈다"라며 고마움을 전했다. 이에 박명수는 "동료니까 당연히 해준 것"이라며 훈훈한 분위기를 만들었다는 후문이다.

한편 정준하는 지난 '대한외국인' 출연 당시 8단계까지 진출하며 예상외의 퀴즈 실력을 드러낸 바 있다. 이번에는 8단계를 넘어 우승까지 도전할 수 있을지 궁금증을 불러일으킨다.

'대한외국인'은 28일 오후 8시 30분에 방송된다.

사진=MBC에브리원 '대한외국인'

박예진 기자 aynenjin@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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