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4-18 22: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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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무용가 안은미 "영화 '미인' 베드신 연출" (비디오스타)

기사입력 2021.07.27 15:06 / 기사수정 2021.07.27 15:06

박예진 기자

(엑스포츠뉴스 박예진 인턴기자) '비디오스타' 현대무용가 안은미가 이색 이력들로 놀라움을 안긴다.

27일 방송되는 MBC에브리원 예능프로그램 '비디오스타'에서는 '쪽빛 같은 내 새끼' 특집으로 개코, 작곡가 신사동 호랭이, 현대무용가 안은미, 김소영이 출연해 입담을 뽐낸다.

안은미는 국내외에서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한국 대표 현대 무용가다. 미국, 영국, 프랑스, 브라질 등 해외 러브콜을 받으며 한국 예술의 멋을 전파했으며 국내 시청자들에게는 2013년 '무한도전' 자유로 가요제의 안무가로 친숙하다.

이날 안은미는 88올림픽의 매스게임을 지도했던 이색 이력은 물론 파격적인 배드신으로 당시 화제를 불러 모았던 영화 '미인'의 베드신 몸 연출을 맡았던 일화를 공개한다. 지금과는 사뭇 다른 그 시절 아날로그식 매스게임 연출과 안은미만이 할 수 있는 베드신 몸 연출의 비하인드는 방송에서 확인할 수 있다.

그런가 하면 안은미의 제자이자 씽씽밴드로 큰 인기를 끌었던 경기 민요 소리꾼 이희문이 함께 출연한다. 제자 이희문의 무대를 보며 한껏 흥이 오른 안은미는 즉석에서 노래와 찰떡궁합인 안무를 선보이며 세계 최초 즉석 컬래버레이션 무대를 성사시킨다.

이희문은 스승 안은미에 대해 "돈 개념이 없다"라고 폭로해 안은미를 진땀 흘리게 한다. 이희문이 무대 연출을 준비하던 당시 스승 안은미가 가장 먼저 해준 이야기 역시 "돈 쓸 준비됐니?"였다고. 모두의 놀라움을 자아낸 안은미의 소비 철학은 방송을 통해 공개된다.

'비디오스타'는 27일 오후 8시 30분에 방송된다.

사진=MBC에브리원 '비디오스타'

박예진 기자 aynenjin@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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