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9 1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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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 큰 페이트 위력' 리브 샌박, 한타력 폭발하며 '1세트 승리' [LCK]

기사입력 2021.07.24 19:53



(엑스포츠뉴스 최지영기자) 리브 샌박이 압도적인 한타력을 뽐냈다. 

24일 서울 종로 롤파크에서는 '2021 LCK 서머' 2라운드 T1 대 리브 샌박의 맞대결이 펼쳐졌다.

이날 T1은 '칸나' 김창동, '오너' 문현준, '페이커' 이상혁, '구마유시' 이민형, '케리아' 류민석이 출전했다. 리브 샌박은  '서밋' 박우태, '크로코' 김동범, '페이트' 유수혁, '프린스' 이채환, '에포트' 이상호가 나왔다.

1세트에서 T1은 루시안, 비에고, 갈리오, 바루스, 알리스타를 골랐다. 리브 샌박은 그웬, 리신, 라이즈, 칼리스타, 그라가스를 선택했다.

초반부터 상체 싸움이 격렬하게 열렸다. 미드 라이너들까지 합세한 전투에서 2대 2 교환이 이뤄졌다. 킬을 대거 먹은 페이트는 페이커 솔킬과 더불어 탑 로밍까지 성공시켰다.

승부의 포인트는 탑이었다. 리브 샌박은 16분 탑 다이브를 시도한 T1을 잡아 먹으면서 4킬을 만들었다. 전세는 바뀌지 않았다. T1이 과감하게 미드 이니시를 열었지만 실패했다.

한타를 또 대승한 리브 샌박은 바론도 획득했다. 빠르게 바람용 영혼까지 챙긴 리브 샌박은 압도적인 힘의 격차를 뿜어내며 31분만에 게임을 끝냈다. 

사진= 엑스포츠뉴스DB

최지영 기자 wldud2246@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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