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6-01 18: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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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 2021' 측 "김영대, 하차 일방 통보 유감…배우 교체" [공식입장]

기사입력 2021.07.23 16:50 / 기사수정 2021.07.23 16:35

최희재 기자

(엑스포츠뉴스 최희재 기자) 드라마 '학교 2021' 측이 배우 김영대의 하차 관련 입장을 전했다.

23일 KBS 2TV 새 드라마 '학교 2021' 측은 공식입장을 통해 "'학교 2021'은 김영대 배우의 소속사 측으로부터 일방적인 하차 통보를 받았다. 이에 제작에 차질이 불가피하게 되어 배우를 교체, 곧 촬영에 돌입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이어 "드라마의 출연 만큼이나 하차 여부도 상호간 합의가 필요한 문제인데, 협의 없이 주연 배우의 하차를 일방적으로 통보함으로써 프로그램 제작에 차질을 빚게 만든 점에 대해 소속사 측에 깊은 유감을 표하는 바다"라고 덧붙였다.

앞서 '학교 2021' 측과 김영대 소속사 아우터 코리아 측은 김영대의 하차를 두고 상반된 입장을 보였다. 김영대는 '학교 2021' 출연을 확정하고 주연인 정영주 역으로 출연 예정이었으나, '학교2021'에서 하차하고 tvN '별똥별'을 논의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학교 2021' 측은 "올 하반기 예정된 방송을 목표로 배우들과 스태프들이 하나가 되어 최선을 다해 좋은 작품으로 시청자들을 찾아뵙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사진=엑스포츠뉴스 DB

최희재 기자 jupi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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