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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사랑 내곁에' 등 故김현식 명곡, 뮤지컬 '사랑했어요'로 재탄생

기사입력 2021.07.22 15:32 / 기사수정 2021.07.22 15:46


(엑스포츠뉴스 김현정 기자) 주크박스 뮤지컬 '사랑했어요'가 故김현식의 명곡 ‘사랑했어요’, ‘봄, 여름, 가을, 겨울’, ‘비처럼 음악처럼’, ‘내 사랑 내 곁에’ 등의 매력을 새롭게 전한다.

故김현식은 독특한 창법의 뛰어난 가창력과 자신만의 뚜렷한 색채의 음악 스타일로 록, 발라드, 펑키 등 한국적 언더그라운드 스타일을 제시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는 싱어송라이터다. 1980-90년대 독보적인 인기를 구가한 그의 음악은 지금까지도 후배 가수들에 의해 수없이 리바이벌되고 있다.

뮤지컬 '사랑했어요'에서는 원곡의 감성은 그대로 살리고 다채로운 편곡을 통해 재탄생한 그의 음악들이 다시 한번 세대를 뛰어넘는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봄, 여름, 가을, 겨울’은 1980년 포크, 소울, 록 등 다양한 장르를 선보인 故김현식의 1집 앨범 수록곡으로 펑키한 사운드가 돋보이는 곡이다. 발매 당시에는 큰 반응을 얻지는 못했지만 후에 재조명 받은 곡으로 뮤지컬 속에서는 앙상블들의 하모니와 안무가 어우러지며 새롭게 표현될 예정이다.

작품명과 동명의 히트곡인 ‘사랑했어요’는 1984년 발매된 故김현식의 2집 수록곡으로 대중의 관심을 거의 받지 못했던 1집과 다르게 큰 성공을 거두며 김현식의 이름을 대중들에게 각인시킨 곡이다. 작품 속에서는 과거 이준혁 역의 고유진, 홍경인, 김용진의 목소리로 만나볼 수 있다.

‘비처럼 음악처럼’은 비가 오는 날 연인과의 아름다웠던 추억을 비유하는 시적인 가사와 도입부부터 가슴을 적시는 멜로디가 눈길을 끄는 곡으로 1986년 발매된 3집에 포함됐다. 규현, 정동하, 포르테 디 콰트로 등 많은 가수들이 다시 불러 화제가 되기도 했으며 그리움과 쓸쓸함의 정서가 가득 담긴 이 곡이 작품 속 드라마와 결합돼 울림을 선사할 것으로 주목된다.

이번 시즌 새롭게 추가된 곡인 ‘내 사랑 내 곁에’는 故김현식의 명곡에서 빠질 수 없는 대표적인 노래로 사후 발매된 6집에 수록되어 1991년 50만장 이상의 판매고를 올렸고 그의 음악에서 떼려야 뗄 수 없는 노래다.

이번 시즌 뮤지컬 '사랑했어요'에서 이 곡이 어떤 모습으로 녹아들지 기대되는 포인트 중에 하다. 이 외에도 ‘비오는 날의 수채화’, ‘변덕쟁이’, ‘사랑사랑사랑’, ‘넋두리’ 등 故김현식의 명곡들이 무대 위에서 새롭게 펼쳐진다.

뮤지컬 '사랑했어요'는 오는 8월 14일부터 10월 31일(일)까지 광림아트센터 BBCH홀에서 공연되며 현재 인터파크와 예스24를 통해 예매가 가능하다. 7월 25일까지 예매 시, 20%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사진= 오픈리뷰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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