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5 0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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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브랜드는 최초' 대한수영연맹, 배럴과 후원 협약

기사입력 2021.07.17 11:06


(엑스포츠뉴스 조은혜 기자) 대한수영연맹이 국내 워터 스포츠 브랜드 '배럴'과 의류 및 용품 후원 계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공식 후원사가 된 배럴은 오는 2021년 도쿄 올림픽을 시작으로 2022년 후쿠오카 세계 수영선수권 대회, 항저우 아시안게임을 비롯하여 연맹에서 파견하는 국제대회에 참가하는 수영 국가대표 선수들에게 배럴 브랜드의 스포츠 의류와 용품 전체를 공급하고 후원한다. 

배럴은 이번 후원을 계기로 독점적 제품 공급, 광고권, 프로모션 활동, 스폰서 로고 노출 등 최고 후원 등급사로 다양한 마케팅 권리를 갖게 됐다.

배럴은 지난 2014년 론칭해 워터 스포츠 웨어를 기반으로 다양한 워터 스포츠 활동을 지원해 왔다. 최근에는 인증 절차가 까다로운 국제수영연맹(FINA) 공식 인증 경기용 수영복을 2종 출시하며 더욱 관련 기술 개발에 힘쓰고 있다. 또 국내 유수의 수영선수들과 핀 수영 국가대표 이동진, 장예솔, 다이빙 국가대표 우하람, 김수지를 '배럴팀'으로 후원하고 있다.

배럴은 해방 이후 수영 역사상 최초의 국내 브랜드 후원사로 앞으로는 대한민국 국가대표 선수들이자국 브랜드의 유니폼을 입고 국제 대회인 올림픽, 세계수영선수권 대회, 아시안게임에서 입고 뛰게 될 것으로 예상된다.

배럴 이상훈 대표는 "대한수영연맹 공식 후원사로 선정된 것을 매우 영광스럽고 기쁘게 생각한다. 대한민국 수영 역사상 최초로 대한민국 브랜드의 수영복을 입고 경기에 출전할 수 있도록 더욱 기술발전에 힘쓸 것이며 대한민국 수영 선수들에게 최고의 서비스를 제공하겠다"라고 밝혔다. 

대한수영연맹은 "배럴은 대한수영연맹 공식 후원 역사상 최초의 국내 브랜드로 선수들의 사기 진작과 경기력 향상을 위해 대한수영연맹을 후원하며 종목 발전에 힘을 실을 예정이다"라며 배럴과 함께 선수를 비롯한 동호인들도 다양한 즐거움을 느낄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을 해나갈 것이라 밝혔다. 

사진=대한수영연맹

조은혜 기자 eunhw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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