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6-17 2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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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기우, '나의 해방 일지' 캐스팅…이민기x김지원과 호흡

기사입력 2021.07.15 16:17 / 기사수정 2021.07.15 16:17

강현진 기자

(엑스포츠뉴스 강현진 인턴기자) 배우 이기우가 JTBC 새 드라마 '나의 해방 일지'에 캐스팅 됐다.

소속사 네버다이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이기우가 박해영 작가의 신작 JTBC '나의 해방 일지'에 출연을 확정 지었으며 촬영을 시작 할 예정이다. 많은 관심과 기대 부탁드린다"라고 밝혔다.

JTBC 새 드라마 '나의 해방 일지'는 꽉 막힌 '노답' 인생에서 탈주를 원하는 세 남매와 미스터리 외지인의 이야기를 그린다.한계에 도달한 인생, 대책 없는 극약 처방으로라도 '지금'을 벗어나려는 이들의 해방기가 따스한 웃음이 녹여진 공감을 선사한다.

이기우는 극 중 비록 이혼했지만 자신의 인생에서 제일 잘 한건 결혼이라 말하는 '싱글대디' 조태훈 역을 맡는다. 이기우는 2003년 영화 '클래식'으로 데뷔해 영화 '새드무비'부터 드라마 KBS2 '이 죽일놈의 사랑', tvN '꽃미남 라면가게', JTBC '18어게인' 등에 출연해 넓은 연기 스펙트럼을 보였다. 또, 위트 넘치는 성격과 반전 허당기, 화려한 말솜씨를 보여주며 시청자들에게 사랑받았다.

그런가 하면 '나의 해방 일지'의 연출은 드라마 '눈이 부시게',  '송곳', '올드 미스 다이어리', '로스쿨'과 영화 '조선 명탐정 시리즈'를 연출한 김석윤 PD가 맡는다. 또한 '나의 아저씨', '또 오해영' 등으로 대중들의 사랑을 받은 박해영 작가가 집필을 맡아 관심을 모았다.

앞서 배우 이민기, 김지원, 손석구, 이엘이 출연을 확정하면서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여기에 이기우 까지 합류가 확정되면서 이들의 시너지에 흡인력 있는 스토리가 전개 될지 귀추가 주목된다.

'나의 해방 일지'는 2022년에 첫 방송된다.

사진=네버다이엔터테인먼트

강현진 기자 jink08@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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