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04 1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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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형주, ‘도쿄올림픽 국가대표선수단 결단식’서 무반주 애국가 독창

기사입력 2021.07.14 21:42



(엑스포츠뉴스 이정범 기자) 세계적인 팝페라테너 임형주(35, 로마시립예술대학 성악과 석좌교수)의 무반주 애국가 독창이 눈길을 끌었다.

소속사 ㈜디지엔콤은 대한체육회 창설 101주년 역사상 역대 최초의 ‘글로벌 홍보대사’이기도 한 임형주가 지난 8일 오후 3시 잠실 올림픽홀에서 개최된 ‘도쿄올림픽 국가대표선수단 결단식’에서 무반주로 감동의 애국가를 독창했다고 전했다.

지상파 3사(KBS1TV, MBC, SBS)를 포함 총 10여개의 방송사 채널들에 생중계 및 해외 여러국가들에 위성송출 된 이번 결단식.

여기에서 임형주는 평소 다른 공연이나 행사와는 다른 웃음기 없는 다소 결연한 모습으로 등장했다.

그는 그동안 전 세계 언론들로부터 ‘천상의 목소리’라는 평가를 받아온 특유의 음성으로 애국가를 무반주로 불렀다.

이에 당시 현장에 있던 김부겸 국무총리 이하 황희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이기흥 대한체육회 회장과 체육계 관계자들 및 국가대표 선수단과 감독, 코치, 스태프들에게 ‘숙연한 감동’을 선사했다는 후문이다.

한편, 임형주는 지난 2002한일월드컵 축하공연 애국가 독창과 2003년 2월 당시 여의도 국회의사당서 거행된 故 노무현 대통령 취임식에서 헌정사상 역대 최연소의 나이인 만 17세의 나이로 애국가 독창했다.

이후 그동안 수십 차례 굵직한 국가기념식들에서 애국가를 독창해 ‘애국가 스타’라는 애칭을 얻기도 했다.

사진 = 디지엔콤

이정범 기자 leejb@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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