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9 2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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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국진 "18홀 동안 26퍼팅, PGA 못지않다" 자신감 폭발 (골프왕)

기사입력 2021.07.12 22:32 / 기사수정 2021.07.12 22:32

강현진 기자

(엑스포츠뉴스 강현진 인턴기자) '골프왕' 김국진이 퍼팅에 자신 있다고 밝혔다.

12일 방송된 TV CHOSUN '골프왕'에서는 '골프왕'팀의 4인이 대한민국 국가대표 축구, 야구 선수 출신의 최진철과 이을용, 홍성흔, 윤석민과 강력한 이열치열 대결을 벌였다.

이날 골프왕 팀을 만나기 전 연습을 하고 있던 김국진을 본 장민호는 "벌써 무릎 꿇으려고 한거냐"라며 그를 놀렸다. 이에 김국진은 "여기서 아버지 생각 많이 했다. 프로테스트에 나가서 10홀 1퍼팅을 했다"며 "18홀 동안 26퍼팅을 했다"며 자신이 골프 실력을 자랑했다.

김국진은 "퍼팅만큼은 PGA 못지않다"라고 하자 장민호가 "퍼팅은 안 질 자신이 있다", 양세형은 "나도 나쁘지 않다"라며 자신 있는 모습을 보였다. 김미현 감독이 등장하자 김국진은 골프왕팀이 퍼팅에 자신 있다고 이야기했다. 이에 김미현은 "우리가 퍼팅이 나쁘지 않아. 그렇게 좋지도 않다"며 "어중간하다. 조금만 고치면 더 나을 것 같다"라고 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김국진은 "골프에서 고수와 하수의 차이는 가장 안 나는게 퍼팅이면서 가장 큰 차이가 퍼팅이다"라고 하자 장민호가 맞장구를 쳤다. 퍼팅을 잘 하도록 골프채를 개조했다는 김국진의 말에 양세형이 "가스 불로 직접 한거냐, 괴짜다 괴짜"라고 해 웃음을 자아냈다.

그런가 하면 퍼팅에 자신감을 보이는 김국진의 모습에 골프왕팀은 김미현 감독에게 퍼팅 레슨을 받았다

사진=TV CHOUSUN 방송화면

강현진 기자 jink08@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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