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4 1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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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준금 "레이저 시술 자주 해, 화장품 한계 있다" (매거진준금)[종합]

기사입력 2021.07.09 18:01 / 기사수정 2021.07.09 18:01

박예진 기자

(엑스포츠뉴스 박예진 인턴기자) '매거진 준금' 배우 박준금이 시술을 자주 한다며 털털한 모습을 보였다.

8일 유튜브 채널 '박준금 Magazine JUNGUM'에는 '안젤리나 박준금 최애 백 대방출 1탄 썸머백'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이날 박준금은 자신의 데일리 백을 공개했다. 박준금은 가장 먼저 에XXX 가방을 꺼내들었다. 그는 "유행을 많이 안 타는 가방이라 굉장히 좋은 아이템이라고 생각한다. 사이즈도 넉넉해서 태블릿도 잘 들어간다"라며 기뻐했다. 박준금은 해당 가방에 대해 "10년 전에 구매했는데 아마 1,000만 원이 넘은 걸로 기억한다"라며 가격을 밝혔다.

이어 박준금은 색만 다른 동일한 가방을 꺼내들었고 "똑같은 시리즈에 똑같은, 컬러만 다른 (가방이다)"라고 소개했다. 그는 가방에 사연이 있다며 "드라마 '시크릿가든' 할 때니까 11년 정도 된 것 같다. 그때 제가 회사 매출을 많이, 많이 올려줬다. 그래서 대표님이 너무너무 고맙다고 선물로 주셨다. 그때 받은 가방이라 럭키백이다. 의미가 있다"라고 설명했다.

또한 박준금은 김희애가 드라마 '부부의 세계'에서 착용했던 로저비비에 가방을 소개했다. 박준금은 "오늘 같은 치마를 입었다거나 여성스러운 옷을 입었을 때 사용한다"라고 밝혔다.

그는 작은 크기의 발XXXX가방에 대해서는 여름엔 없어선 안될 가방이라고 설명했다. "시원해 보여서 여름에 굉장히 많이 든다"라고 덧붙이기도.

이어 다양한 샤X 가방도 공개됐다. 독보적인 핑크색 색감의 가방을 소개하는 가 하면, 브라운 색상의 가방을 소개하며 "브라운은 오래들 수 있고 멋스럽다"라며 애정을 드러냈다.

가방의 디테일을 살피던 박준금은 가방 속에서 현금 10만 원과 비타민 C, 공진단을 찾았고 특히 애타게 찾던 볼펜을 찾아 기뻐했다. 박준금은 "드라마 '같이살래요' 할 때 한지혜가 나한테 선물해 준 거다. 리허설할 때 내가 사랑하는 볼펜이었는데 없어졌다. 이걸 맨날 찾았는데 여기 들어있네"라며 볼펜에 얽힌 이야기를 밝혔다. 또한 해당 가방 역시 배우 장서희가 선물했다고 덧붙였다.

그런가 하면 박준금은 시술에 대해서도 솔직하게 고백했다. 박준금은 시술받은 후 사용하는 멍 크림을 공개하며 "레이저 가끔 하고 물광도 하고. 화장품 도움보다는 시술을 많이 하는 편이다. 화장품은 한계가 있다. 해결이 안 되는 건 시술을 해야 한다"라고 설명했다.

박준금은 에XXX 가방들을 소개하며 어떨 땐 나 자신을 이해하기 힘들 때가 있다고 밝혔다. 그는 "가방을 살 땐 똑같은 색을 사는 건 무리수가 있다고 생각하는데 똑같은 색 (가방)을 샀다. 살 땐 몰랐는데 사고 나서 보니까 색이 똑같더라"라며 후회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뿐만 아니라 박준금은 다양한 브랜드의 가방들을 소개하며 자신만의 패션 팁을 털어놓았다.

사진=유튜브 채널 '박준금 Magazine JUNGUM'

박예진 기자 aynenjin@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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