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6 2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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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준호→오지호, 스타들의 골프 전쟁…우승자는 누구? (스타골프빅리그)

기사입력 2021.07.08 14:44

하지원 기자

(엑스포츠뉴스 하지원 기자) tvN D 스포츠 웹 예능 ‘스타골프빅리그’ 1회가 공개됐다.

스타들의 골프 전쟁 ‘스타골프빅리그’는 스타들이 모여 벌이는 골프 대회로, 정준호에 이어 손지창, 이재룡, 김성수, 오지호, 이정진, 박광현, 강성진, 임창정, 김준호, 홍인규, 변기수까지 총 12인이 참여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또한 국내 최초로 대회를 통해 연예계 골프 최강자를 가리는 연예인 골프 랭킹 시스템을 도입, 정규투어대회 공식 룰을 적용해 보다 엄격한 방식으로 진정한 실력을 가릴 것으로 보여 기대를 모은다.

지난 7일 공개된 1회에서는 꿈의 필드이자 국내 유일 PGA투어 정규대회 ‘THE CJ CUP’ 개최지 클럽 나인브릿지에서 대회의 시작을 알려 시선을 사로잡았다. 특히 보고 있는 것만으로도 평온하고 한가한 여유를 선사하는 제주도의 푸른 하늘과 진녹색 자연 속에서 치열하고 열띤 이들의 승부가 보는 재미를 극대화하고 있다.
 
가장 먼저 12인 중 우승자를 선발하기 위해 4명씩 3조를 구성해 시선을 끈다. 정준호, 김준호, 손지창, 임창정이 A조에, 이재룡, 강성진, 홍인규, 이정진이 B조에, 마지막으로 변기수, 오지호, 김성수, 박광현이 C조에 각각 배정된 것. A조가 첫 타자로 출격, 경기의 시작을 알리는 티샷에 나선 A 조원들 모두 “살떨린다”, “일반 골프 예능이랑 또 다르다”며 초조함을 드러낸 가운데 임창정은 “몇 만 명 앞에서 노래하는 것보다 더 떨린다”고 전해 긴장감을 감추지 못했다.

또한 제주도 바람을 가르는 파워풀한 스윙과 치열한 신경전이 보는 재미를 더하고 있다. 특히 “목표는 우승이다”, “최후 3인까지는 반드시 들 것”, “시상대에 서는 게 목표” 등 전 출연진이 각자 비장한 각오를 다지는 동시에 눈을 사로잡는 나이스샷들의 행렬이 시선을 사로잡는다.

반면 맏형이자 1대 회장인 정준호가 예상치 못했던 뜻밖의 실력으로 웃음을 자아내며 과연 앞으로의 회차에서 명예 회복에 성공할 수 있을지 기대를 모은다. 치열한 접전 끝에 A조에서는 김준호가 유력 우승후보로 올라선 데 이어 B조와 C조는 예측불가능한 전개로 앞으로의 이야기에 더욱 기대를 모으게 한다.
 
‘스타골프빅리그’ 2회는 10일 유튜브 채널에서 공개된다.

사진=tvN D '스타골프빅리그'

하지원 기자 zon1222@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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