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8 2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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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서원 "정동원, 4살 차이 나서 좋아" 깜짝 고백…허정민 3단계 탈락 (대한외국인) [종합]

기사입력 2021.07.07 22:30 / 기사수정 2021.07.07 21:47

강현진 기자

(엑스포츠뉴스 강현진 인턴기자) '대한 외국인' 임서원이 정동원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7일 방송된 MBC에브리원 '대한외국인'은 '반전 매력의 배우들' 특집으로 배우 허정민, 김기두, 최윤영과 부팀장으로는 트로트 공주 임서원이 출연해 퀴즈 대결을 펼쳤다.

이날 퀴즈 대결의 상품은 김치 선물 세트였다.

김용만은 "아주 맛있는 갓김치도 있다. 개인별 상품도 푸짐하게 준비되어있다"라며 멤버들의 승부욕을 자극했다. 이어 선물로 떡이 공개되자 최윤영이 "떡 좋아해"라고 묻자 서원이는 "인절미 좋아한다"라며 답해 이모 미소를 자아냈다.

서원이가 좋아하는 떡 선물은 1단계에 퀴즈에 걸려있었고, 남다른 촉을 드러냈다. 퀴즈 풀기에 앞서 김용만은 "서원양이 경연 프로그램에서 굉장히 눈에 띄었다"며 "춤과 노래를 몇 살 때부터 했냐"라고 물었다.

이에 서원은 "저는 7살 때부터 혼자 영상을 보면서 춤을 따라 했다. 가족 모임에서 친척들 앞에서 했을 때 너무 잘했다고 해줬다"며 "홍대 버스킹 나가보라고 해서 삼촌이랑 나가기 시작했다"며 버스킹으로 다져온 수준급 실력의 댄스와 노래 영상이 공개됐다.

이에 김용만은 "버스킹으로 다져진 실력의 서원이 무대를 안볼 수 없다"라며 무대를 요청했다. 그러자 서원이는 "버스킹 중에 가장 반응이 좋았던 이정현의 '와'를 하겠다"며 귀여운 모습과는 달리 카리스마 있는 무대를 선보여 모두를 깜짝 놀라게 했다.

그런가 하면 서원이는 1단계 액자퀴즈인 그림을 보고 떠오르는 단어를 맞추는 게임을 했다. 문제가 나오자 최윤영은 단번에 정답을 알아챘다. 모두 정답을 캐치했지만 마오와 서원은 쉽게 알아 차라지 못했고, 힌트를 받자 서원은 "풋고추" 정답을 맞혀 모두를 뿌듯하게 만들었다.

또, 서원은 정동원의 팬이라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방송을 하면서 누구와 만난 것이 인상적인지 묻자 서원은 정동원의 팬이라고 밝히며, "동원오빠를 만난게 인상적이었다"라고 고백했다. 정동원의 이야기를 하면서 미소를 감추지 못하는 모습에 김용만은 정동원이 좋은 이유를 물었다.

이에 서원이는 "동원오빠가 잘생겼고, 노래도 잘하고 다 좋은데 특히 나이 차이가 얼마 안나서 좋다"라며 생각지도 못한 대답을 해 모두를 깜짝 놀라게 했다. 몇 살차이가 나는지 궁금해하자 서원이는 "4살 차이가 난다"라고 해 모두 "궁합도 안 본다는 4살 차이"라며 귀여운 서원이의 사랑을 응원했다. 또, 정동원이 '대한외국인'에 출연한 것에 대해 이야기하자 서원은 "2단계에서 떨어졌는데 너무 귀여웠다"라며 팬심을 드러내 웃음을 자아냈다.

서원이는 3단계까지 올라갔지만 아쉽게 탈락하고 말았다. 이어 허정민은 1단계 '그땐 그랬지 퀴즈'에서 당시 명찰과 함께 달려있던 손수건의 용도를 맞추는 퀴즈에서 '콧물을 닦는 용도' 정답을 맞혔다. 이어진 떡 3종 세트가 걸려있는 2단계에서 다니엘과 퀴즈 대결을 펼쳤고, 승리했으나 3단계에서 아쉽게 탈락했다.

사진=MBC에브리원 방송화면

강현진 기자 jink08@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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