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사장' 인순이 "완전 무상, 기숙형 대안학교 운영" (같이삽시다3)

(엑스포츠뉴스 조혜진 기자) '같이삽시다3' 인순이가 자신이 운영하는 학교를 소개했다.

7일 방송된 KBS 2TV 예능프로그램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 시즌3'(이하 '같이삽시다3')에는 가수 인순이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강원도 홍천에 방문한 사선녀 박원숙, 혜은이, 김영란, 김청은 혜은이의 후배를 만나러 갔다. 혜은이는 "무명시절부터 같은 곳에서 일하고, 늘 인사성도 밝은 후배"라고 후배를 소개했다.

이들이 만난 후배는 인순이였다. 인순이는 자신이 직접 운영하고 있는 학교로 이들을 초대했고, 이 곳에 대해 인순이는 "여긴 중학교다 다문화 아이들 60%있다. 완전 무상 기숙형 대안 학교"라고 소개했다.

또 인순이는 학교 안으로 들어와 "아이들이 직접 그린 거다"라며 학생들이 직접 그린 그림, 추억이 담긴 사진들을 보여줬다.

이어 그는 "저희가 6회 졸업시켰다. 졸업생 중 두 명이 군대를 갔다. 두 번째 아이는 군대에 가서 월급으로 학교를 후원했다"며 울컥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사진=KBS 방송화면

조혜진 기자 jinhyejo@xportsnews.com